느티나무
그 모습이 자못 우아하고 무게가 있기에 느티나무는 오랜동안 대담하고 지혜로운 사람의 상징으로 일컬어져 왔다. 또한 아늑하고 포근하게 드리워진 가지는 안식을 주기에 족하며, 알차고 실한 열매는 노력과 성실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를 보여주기에 알맞다. 그래서 느티나무는 우리 대학의 건학이념인 '弘益人間'과 '産學一體'의 정신이 지향하는 '널리 이로운 사람의 또다른 형상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서울과 세종 양 캠퍼스에 가득한 느티나무의 모습에서 우리는 다시 한 번 늠름하되 진취적인 스스로의 모습을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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