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여름과 가을에 걸쳐 피는 꽃 무궁화. 무궁화는 새벽에 피운 꽃을 저녁이면 닫기에 그 감추고 드러냄의 자태가 분명하며, 한 번 피운 꽃이 지더라도 다시 꽃을 피우기에 그 신선한 의지는 항상 새롭다. 그렇기에 무궁화는 항상 살아 숨쉬는 홍익대학교의 역동적 생명력을 대신하기에 족하다.
더욱이 오랜 세월동안 우리 민족의 얼과 혼을 담아 온 꽃 무궁화는 어려움과 극복의 역사를 바라보면서도 늘 화려한 희망을 제시해 왔다. 이는 역사의식과 시대정신을 바탕으로 미래의 장을 펼쳐가는 홍익 청년학생들이 간직한 순수한 의지에 다름 아니다.
담당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