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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세종캠퍼스 총동아리협회 소속 동아리 소개 [전시 부문]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의 총동아리연합회는 본교 30여개 동아리의 연합으로, 본교 모든 동아리를 대표하고 책임지는 학교의 정식 기구이며, 학생회이다. 각 동아리는 성격별로 ‘공연/창작’, ‘전시’, ‘취미/창업’, ‘종교/학술’, ‘체육/봉사’의 5개 분과로 나누어져 있다. 본 기사는 각 분과별로 분류된 동아리 중 ‘전시’분과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낮은언덕]
동아리 낮은언덕은 스토리, 카툰, 일러스트 등의 서브 컬쳐 창작 및 전시를 주 활동으로 삼는 동아리이다. 서브 컬쳐 장르를 전반적으로 아우르기 때문에 애니메이션, 일러스트 등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주로 모여 창작 활동을 진행하며 친목을 다진다. 낮은언덕의 주요 활동들은 크게 다섯 활동을 진행한다.
덕후버스는 1년동안 진행되는 낮은언덕의 최대 행사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 중 희망 장르, 취향, 스토리 등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엮어 팀을 짠 후 하나의 완성된 서브 컬쳐 스토리 및 굿즈를 내고 전시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각 팀의 성격, 인원 등에 따라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는 무궁무진한데, 대표적인 이야기로는 세계가 멸망한 이후 살아남은 자들의 이야기, 서로가 마법소녀, 마법소년인지 모르는 가족의 이야기 등이 있다. 팀별로 전시 방식이 모두 다르지만 스토리의 설정집, 만화책, 다양한 굿즈 등을 필수적으로 전시한다. 2022년에는 로비 카페, 2023년에는 M동에서 전시를 진행했으며 2024년 올해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COVID-19시기부터 시작된 낮은패스, 일명 짝빙고는 한 학기마다 진행되며 2명부터 시작하여 현재 4~5명으로 운영중인 친목 활동이다. 다양한 활동이 기재된 빙고판을 팀 구성원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채워가며 학기말에 우수 활동팀에게는 시상식이 있다.
한 학기마다 친목을 다지기 위해 떠나는 MT활동이 있으며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축제인 대동제에 컨셉을 정해 부스를 매년 내고 있다. 2022년도에는 다양한 일러스트를 굿즈화 하여 전시 및 판매를 하였으며, 2023년도에는 굿즈 전시 및 판매에 컨셉 사진을 찍는 것을 도와주는 활동을 하였다.
2023년도에는 세종 봄꽃축제에 참여하여 부원들이 그려낸 일러스트들을 굿즈화시켜 홍보 및 판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2024년도에는 조치원에서 주최하는 복숭아축제(7월 말 예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창작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정기, 비정기적으로 친목 도모 및 작품 공유를 목적으로 합작 활동을 한다. 합작의 성격은 모두 상이하며 동아리 내 공모전이 될 수도, 주제에 맞는 서브 컬쳐 작품 제작 등이 될 수 있으며 참여에 제한을 두지 않고 모두가 참여할 수 있게 한다. Discord, 카카오톡 등의 소통 방식(SNS)을 통해 학교 과제를 하거나 개인 과제를 할 때 부원들이 함께 모여 통화하며 작업할 수 있도록 친목의 장을 열고 있으며, 동아리방 또는 교실 철야 신청을 통해 모일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지려고 하고 있다.
[숨은그림찾기]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사진 동아리 ‘숨은그림찾기’는 1989년 흑백 사진 동아리로 시작하여 현재는 필름과 디지털 등 모든 사진을 다루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전시와 출사 등의 활동을 하며 사진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동아리이다. 숨은그림찾기의 주요 활동은 크게 네 개의 활동을 한다.
4차수로 진행되는 정기 교육은 1차 카메라 교육에서 카메라의 종류와 작동 원리를, 2차 교육에서 사진 연출법(구도와 보정)과 배치, 초점, 앵글, 빛을 따져 다양한 구도를 잡는 방법, 어도비 라이트룸을 활용한 보정 실습을 위주로 교육 커리큘럼이 만들어져 있다. 그리고 암실 실습을 할 수 있는 암실이 동아리방에 구비가 되어있기 때문에 실제로 부원들과 암실 부장이 암실에 들어가 필름을 인화하고 현상할 수 있는 암실 실습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숨은그림찾기의 큰 메리트라고 할 수 있다.
전시회는 숨은그림찾기 동아리의 가장 중요한 행사라고 할 수 있는 활동이다. 전시회는 학기당 한 번, 1년에 총 두 번 진행되며 2023년도 1학기에는 ‘틈’이라는 주제로 각자가 해석한 ‘틈’에 대한 다양한 사진을 전시하였으며, 2학기에는 개개인이 원하는 시를 선정하여 그 시에 맞는 사진을 찍어 전시하는 ‘시’를 주제로 한 전시도 진행하였다. 전시에 사진을 올리기까지 2~3차례의 전시 품평회를 거치는데, 전시에 참여하는 인원이 다 같이 모여 기획서를 공유하고 진지하게 사진에 대한 피드백도 주고받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일 없으면 만나!의 줄임말인 일만나는 일명 출사활동이다. 2023년도에는 봄맞이 벚꽃 출사로 4월달에 조치원에 있는 벚꽃 명소인 조천변을 방문했고, 2학기에는 세종 호수공원, 비공식 일만나 일정으로는 서울에 있는 하늘공원도 방문했다. 이렇게 공식 일만나 일정 이외에도 모든 동아리 부원들이 참여 되어 있는 채팅방에서 시간이 맞는 사람들끼리 즉석에서 사람들을 모집해 출사를 가는 비공식 일만나도 자주 이루어진다.
숨은그림찾기는 카메라가 필수적으로 필요한 동아리가 아니기 때문에 모든 활동에 참여하여 카메라의 기초부터 작동법, 자신이 원하는 느낌으로 후보정을 하여 멋진 사진으로 가공하는 방법까지 기초지식부터 알려주기 때문에 카메라 매니아부터 카메라 초보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하며 부담 없이 화목한 분위기에서 사진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만약 카메라를 소지하지 않았지만 사용해보고 싶은 사람을 위해 동아리에서 자체 보유중인 필름카메라 4대(MINOLTA X-300(2대), MINOLTA X-700, Nikon FM)디지털 카메라 1대(알파 6000)를 동아리 부원이라면 언제든 카메라를 대여하여 출사를 가거나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온라인커뮤니케이션실 서지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