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목조형가구학과 공예트렌드페어 공예아카데미관 우수작품상 4년 연속수상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목조형가구학과 조윤화(4학년) 학생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 주관으로 진행하며,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공예트렌드페어>에서 ‘공예아카데미관 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받았다. 앞서 2022년도 이소명, 2021년도 이시원, 2020년도 이채영 졸업생이 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홍익대학교 목조형가구학과에서 4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본 행사는 12/14~12/17 4일간 개최되었으며, 이번 공예트렌드페어 공예아카데미관은 전국 130여 대학이 접수했으며, 최종 14개 참여대학을 선정했고, 현장에서 150여개 작품을 심사하여 총 5점이 공예아카데미관 우수작품상을 수상하였다.
이번에 수상한 조윤화 학생의 TONG은 수세미를 재료로 염색, 탈색 과정을 거쳐 통나무의 형태로 표현한 스툴이다. 춘재에는 수세미의 심지를, 추재에는 수세미의 겉부분을 사용하여 통나무 단면에서 드러나는 밀도와 그 사이의 차이를 표현했으며, 재료에 대한 실험정신과 독창성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