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컨버전스학부 사카베 히토미 교수, 일본 DNP문화진흥재단 연구지원사업 선정
본교 디자인컨버전스학부 사카베 히토미(SAKABE HITOMI) 교수가 일본의 대표적 문화예술기관인 DNP문화진흥재단의 학술연구지원사업 연구자로 선정되었다.
DNP문화진흥재단은 일본 인쇄 분야의 대표 기업인 대일본인쇄주식회사(Dai Nippon Printing Co., Ltd., DNP)가 창립 130주년을 기념해 설립한 재단으로, 오랜 기간 신뢰도 높은 전시 기획과 국제 디자인문화 연구 및 확산에 기여해온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긴자 그래픽갤러리(ginza graphic gallery, ggg)와 교토 ddd갤러리를 운영하며 일본 그래픽디자인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과제 선정 심사에는 빅토리아앤앨버트박물관(V&A Museum) 학술부장을 비롯해 일본 내 저명 교수, 미술관 관장, 그래픽디자이너 등 총 7인이 참여하였다.
사카베 교수는 이번 지원을 통해 ‘일본 근대 그림책의 그래픽적 특성과 한국 초기 그림책에 미친 영향’을 주제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본 연구는 그림책 분야의 비교문화적 접근을 바탕으로, 그래픽디자인과 출판·인쇄문화의 발전 경로를 탐구하며 디자인, 문화, 기술이 융합된 시각에서의 학술적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카베 교수는 그동안 디자인 교육, 예술 매체로서의 그림책 연구, 비주얼 스토리텔링을 아우르는 실증적 연구를 이어왔다. 특히 디자인방법론을 적용한 실행연구와 참여적 디자인 등 실천적 접근을 통해 교육 현장의 디자인 실천 과정을 이론화하고 가시화해왔다. 이번 선정은 연구자로서의 독창적인 주제 기획력과 학제 간 융합 연구 수행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연구비 수주는 디자인과 문화, 인쇄 기술이 융합된 다학제적 연구를 통해 향후 한·일 학술 교류의 확대와 시각문화 발전에 대한 학문적 이해를 심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담당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