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1학기 영어 말하기 대회 "English Speech Contest Spring 2024" 개최
홍익대학교 학생들 ‘Living Simply’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다
2024년 5월 24일 금요일, 홍익대학교 A동 101호에서 교양교육원과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주관한 2024년도 1학기 영어 말하기 대회 "English Speech Contest Spring 2024"가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Living Simply"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Living Simply'라는 주제를 자신의 자율적인 해석에 따라 약 5분 내외의 연설 원고를 작성하였다. 예선 심사를 통해 지원자 중 20명이 선발되었고, 이들은 본선에 진출하여 자신들의 영어 말하기 실력을 겨루었다.
이번 대회는 영어 말하기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논리적인 의사 전달 능력을 향상하고 종합적인 발표능력 및 기초 학습능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참가자들은 'Living Simply'를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하여 발표하였다. 본선에 진출한 20명의 학생은 각자 독창적이고 인상 깊은 연설을 통해 자신만의 'Living Simply'를 표현하였다. 심사위원들은 발표 내용의 창의성, 영어 구사 능력, 발표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에게 단순한 영어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청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심사에는 Carmen A. Cheerrs교수님, Jeff T. Vandeweerd 교수님 Brad Holman 교수님, Steven Brunton 교수님 등 다양한 학과의 교수님들이 참여하여 공정한 평가를 도왔다. 수상 결과는 참가자 전원의 연설이 끝난 후 회장에서 발표되었다. 우승은 전자전기공학부 3학년 진의연 학생이, 준우승은 산업디자인과 3학년 양양 학생이 차지하였고, 우수상은 다른 두 명의 학생이 차지하였다.'
우승을 차지한 진의연 학생은 "How to Manage Leadership Simple"라는 제목으로 연설을 진행하였다. 진의연 학생은 연설을 통해 효과적인 리더십이란 특별한 자질이 아니라 단순하게 살기, 단순하게 생각하기, 단순하게 일하기의 세 가지 핵심 측면을 통해 달성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그는 마크 주커버그와 자신의 어머니 이야기 등 여러 가지 예시를 들어 청중이 지루하지 않게 연설을 이어갔고, 단순함이 단순하지만, 도전적인 리더십 접근 방식이라고 주장하였다.
진의연 학생은 수상 후 인터뷰를 통해 복학 이후 UCS라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영어를 열심히 배우게 되었고 순수하게 영어가 좋아져 성과를 내고 싶다는 생각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영어 동아리 회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다.
준우승을 차지한 산업디자인과 3학년 양양 학생은 대학생으로서 어떻게 단순하게 살 수 있는지에 대해 연설했다. 양양 학생은 단순하게 살기 위해 뇌에 휴식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단순하게 사는 것이 중요한 삶의 기술임을 언급하며 스트레스를 에너지로 바꾸고 모든 문제를 간단하게 생각하라고 조언하였다. 양양 학생은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단순함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였고,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남겼다.
"English Speech Contest Spring 2024"의 성공적인 개최는 홍익대학교 학생들의 뛰어난 영어 능력과 창의적 사고를 다시 한번 확인할 기회가 되었다. 참가자들은 물론 청중들에게도 큰 감동을 선사한 뜻깊은 행사였다. 대회를 주관한 교양교육원과 교수학습지원센터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수준의 연설 덕분에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홍익대학교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영어 말하기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학생들이 폭넓은 시각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참가자들과 청중 모두에게 값진 경험을 선사하며, 홍익대학교의 학문적, 문화적 풍요로움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다.
교양교육원과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이러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능력 개발과 학습 동기 부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참가자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학업과 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커뮤니케이션실 이원준 기자
온라인커뮤니케이션실 이원준 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