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혁신성장캠퍼스'로 새로운 도약
세계적 건축가 참여한 건축공모전 결과 발표
홍익대학은 교육환경의 동향과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장단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캠퍼스의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산업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지난 70년간 대한민국의 문화 예술의 발전을 이끌어 오면서, 서부 서울의 광대한 지역을 "홍대"라고 하는 창의적인 문화 예술의 상징적인 명소로 만들어 왔다. 도시의 발전에서 대학의 역할에 대한 과제와 함께,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홍익대학은 도시와 대학 경계를 허물며 도시인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과 기술의 혁신을 시민과 함께 나눌 혁신성장캠퍼스를 계획하고 있다.

혁신성장캠퍼스는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에 새롭게 조성될 4.2만평의 혁신성장구역 개발계획을 통하여, 홍익미술의 역사를 상징하는 미술관과 미술도서관, 공연 공간, 그리고, 첨단공학센터, 메이커스페이스 등을 조성한다. 새로운 공간은 지하와 지상, 기존 캠퍼스와 유기적인 연결과 함께, 대학과 도시, 대학과 산업의 경계를 없애는 혁신적인 캠퍼스가 될 것이다.

그동안 홍익대학교는 국제지명설계공모를 현 시대의 건축문화를 이끌어가는 저명한 건축가를 초청하여 진행하였다. 참가한 건축가들은 SANAA(일본), David Chipperfield(영국), OMA(네덜란드), Renzo piano(이탈리아), Herzog &de Muron(스위스)로 모두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국제 건축가들이다. 또한, 공정한 심사를 위하여 프리츠커 수상자인 Toyo Ito(일본)를 비롯하여 Sarah Whiting 하버드대 학장과 Emanuel Christ ETH Zurich학장, Daniel Valle, John Hong, 강미선 교수 등 국내외 다수의 심사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10월 심사를 거처 렘 콜하스(Rem Koolhaas, 1944~)가 이끄는 OMA사의 계획안이 당선됐다.

이에 대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Toyo Ito (Toyo Ito & Associates, Architects, Chair of Jury)와 Sarah Whiting (Harvard University)는 다른 제안들은 하나의 중심을 만들려는 제안이었던 것에 비해 당선작은 기존 캠퍼스와 일관되고 본질적으로 통합하는 무언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훌륭하고 참신한 제안이라고 답했다. 이 제안이 만약 실현된다면 세계 대학의 캠퍼스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 몇 안 되는 대학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뉴 홍익 프로젝트에 대해 세계적으로 누구보다 활약하고 있는 건축가를 5팀으로 모아서 이루어진 정말 상상할 수 없는 컴피티션이었다고 높이 평가하며, 디자인에 진정으로 투자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는 맥락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 이는 대학이 무엇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신념을 보여 주고 있다고 홍익대학교에 감사와 존경심을 표했다.
혁신성장 캠퍼스는 앞으로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온라인커뮤니케이션실 김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