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아모레퍼시픽, Z·알파 세대의 시선으로 미래 뷰티를 탐구하다
‘Create New Beauty’를 학생의 시선으로… 산학협력 통해 미래 뷰티 경험 제안
지난 3월부터 15주간, 본교 섬유미술패션디자인학과와 산업디자인학과가 공동 운영한 융합형 PBL(Project-Based Learning) 수업팀은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Create New Beauty: Z+Alpha 세대 관점의 새로운 아름다움’을 주제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두 전공의 학생들이 아모레퍼시픽의 비전인 ‘Create New Beauty’를 학생들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하고,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과 가치관을 바탕으로 미래 뷰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섬유미술패션디자인학과 이승익 교수와 산업디자인학과 이길옥 교수의 지도 아래, 총 24명의 학생(8팀)이 참여했으며, 프로젝트는 아름다움을 감각과 경험, 기술, 삶의 방식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학생들이 동시대 소비자이자 미래의 디자이너로서 일상 속에서 새로운 질문을 발견하고, 이를 구체적인 디자인 제안으로 발전시키도록 구성하였다.
기업과의 협업은 학생들의 탐구가 산업 현장의 관점과 연결되도록 설계되었으며, 세계본사 투어, 크리에이티브 센터 실무자의 멘토링, 재료비 지원 등 다각적인 실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학생들은 잘파세대를 해석한 새로운 아름다움의 가능성을 기업과 공유하며, 미래 뷰티를 경험하는 방식 자체를 새롭게 제안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프로젝트의 우수팀으로는 jANDi팀(이호윤·곽민서·배수빈)과 ankor p.팀(홍진하·김재은·이현서)이 선정되었다. jANDi팀은 잘파세대의 스포츠·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속 액티브 케어의 공백에 주목하여 아모레퍼시픽이 진입할 수 있는 차별화된 신규 브랜드·제품 방향을 제안하였으며, ankor p.팀은 뷰티를 '나를 되찾는 적극적인 행동'으로 재정의한 AI 기반 웰니스 브랜드로,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의상을 통해, 측정과 케어를 일상으로 잇는 새로운 회복 중심 뷰티 경험을 제안하였다.
이승익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정해진 과제를 수행하는 것을 넘어, 기업과 학생이 함께 고민하며 성장한 진정한 협업의 장이었습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학생들이 학교에서는 얻기 힘든 값진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열정으로 참여해 준 학생들과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아모레퍼시픽, 그리고 함께 고생한 교수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길옥 교수는 이번 협업에 대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Z·알파 세대가 아름다움을 어떻게 인식하고 일상에서 경험하는지 이해하며, 그 안에서 새로운 디자인 기회를 발견하는 데 있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감각과 문제의식을 출발점으로 삼되, 사용자에 대한 공감과 리서치를 통해 제안의 근거를 세우고, 이를 제품과 서비스, 브랜드 경험으로 구체화하도록 지도하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의 ‘Create New Beauty’는 학생들이 아름다움의 의미와 디자인의 역할을 함께 질문할 수 있는 주제였다”며, “기업의 비전을 사용자에게 의미 있는 가치로 해석하고, 이를 설득력 있는 디자인으로 연결하는 경험은 학생들의 기획력과 판단력을 기르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산학협력은 학생들에게 뷰티 산업의 변화와 사용자 경험을 탐구하는 기회를, 기업에는 Z·알파 세대의 관점에서 미래 뷰티의 가능성을 살펴보는 접점을 제공하였다. 본교는 앞으로도 산업 현장과 연계한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사회와 사용자의 삶을 이해하고 의미 있는 디자인 가치를 제안하는 인재 양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온라인커뮤니케이션실 이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