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디자인전공, 세계적 사회혁신 디자인 네트워크 ‘DESIS Network’ 승인 및 ‘DESIS Lab’ 지정
공공디자인전공 및 연구센터, 사회혁신 디자인 성과 인정받아 국제 연구 네트워크 ‘DESIS Lab’ 최종 승인, 전 세계 32개국 68개 대학·연구소와 함께 증거 기반 디자인 및 시민 참여형 리빙랩 연구 확장
본교 공공디자인전공 및 공공디자인연구센터(주임교수 정윤천)의 DESIS Lab이 사회혁신 및 지속가능성 디자인 국제 네트워크인 ‘DESIS Network(Design for Social Innovation and Sustainability Network)’의 공식 승인을 받아 ‘DESIS Lab’으로 지정됐다. 이번 승인을 통해 본교 공공디자인전공과 연구센터가 수행해 온 사회문제 해결형 공공디자인 연구와 거버넌스 혁신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DESIS Network’는 이탈리아 밀라노 폴리테크니코 대학(Politecnico di Milano)의 에치오 만지니(Ezio Manzini) 교수를 중심으로 시작된 비영리 국제 연구자 네트워크다. 현재 전 세계 32개국 68개 이상의 대학 기반 연구소가 참여해 디자인을 통해 기후변화, 고령화, 고립, 안전 등 현대 사회가 직면한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적 실험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본교 공공디자인전공과 연구센터는 국내 선행 대학 사례와의 교류 및 전문가 추천 과정을 거쳐 정식 멤버십 승인을 획득했으며, 이를 통해 전 세계 연구자들과 국제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글로벌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본교 DESIS Lab의 이번 승인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수행한 총 20개의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한 사회혁신적 성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공공디자인연구센터는 기존의 선형적이고 경직된 프로세스에서 벗어나 애자일(Agile) 원칙을 공공공간 및 정책 설계에 도입한 P.D.G 거버넌스 프레임워크를 정립했다.
또한 객관적 지표와 정량·정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자인의 효과성을 검증하는 증거 기반 디자인(Evidence-Based Design) 방법론을 적용하고,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전반에 사전·사후 비교 준실험설계를 도입해 디자인의 사회적 기여도를 실증적으로 분석해 왔다.
공공디자인전공은 이번 DESIS Lab 승인을 계기로 내부적으로 학부 및 대학원 커리큘럼과의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고, 공공·사회혁신 디자인 분야의 전문 석·박사급 RA(연구원)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외부적으로는 매년 1회 이상의 국제 워크숍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지자체·공공기관·ESG 민간기업·NPO 등과의 협력 채널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DESIS Lab 지정을 추진한 공공디자인전공 이현성 교수는 “이번 DESIS Lab 지정은 한국의 공공디자인이 단순히 도시의 미관을 개선하는 영역을 넘어 복잡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기제이자 협력적 거버넌스 모델로 작동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 환경, 고령화, 안전 등 다가올 공공의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공공디자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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