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환경공학과 박정하 연구교수, 제주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 임용
본교 석·박사 출신 연구자, 확률론적 수문학 분야 연구성과 인정
본교 건설환경공학과 박정하 연구교수가 제주대학교 토목공학과 신임교원 채용에 최종 합격했다.
박정하 연구교수는 본교 건설환경공학과에서 김동균 교수의 지도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사학위 취득 후 영국 Imperial College London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2024년부터 본교 건설환경공학과 연구교수로 재직해 왔다.
주요 연구 분야는 확률론적 강우 모의, 확률론적 수문학, 수문기상학이다. 강우와 적설 현상의 불확실성을 모형화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강우와 홍수 위험을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해 왔다.
박 연구교수는 『Journal of Hydrology』, 『Hydrology and Earth System Sciences』, 『IEEE Transactions on Geoscience and Remote Sensing』 등 수자원 및 원격탐사 분야의 주요 국제학술지에 제1저자와 교신저자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한국연구재단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과 박사후국외연수 사업에 선정됐으며, 2026년에는 세종과학펠로우십 국내트랙에도 선정됐다.
지도교수인 김동균 교수는 “박정하 연구교수는 연구 주제를 스스로 설정하고 이를 완성도 높은 성과로 연결하는 연구자”라며 “본교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마친 연구자가 국제적인 연구 경험을 쌓고 교수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후배 학우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교수는 본교에서 석·박사과정을 보내며 "교수님들과 동료들에게 연구의 즐거움과 연구자로서 갖춰야 할 자세를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받은 가르침과 격려를 잊지 않고, 제주대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성실한 교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강우와 홍수 위험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예측하는 연구를 꾸준히 이어가며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박정하 연구교수는 제주대학교에서 수문학과 수문기상학 분야의 교육과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임용은 본교 대학원에서 성장한 연구자가 국내외 연구 경험과 독립적인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대학교 전임교원으로 진출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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