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이형주 교수, 네 번째 저서 『이형주 교수의 농구인생』 출간
코트 위에서 함께 성장한 교육 철학 담아… 학생들과의 소중한 경험 한 권에 녹여
본교 이형주 교수가 네 번째 저서 『이형주 교수의 농구인생』을 출간했다. 지난 7월 7일 교보문고 퍼플을 통해 출간된 이번 저서는 '코트 위에서 만난 스물다섯 번의 인생 수업'을 부제로, 농구를 통해 배우고 느낀 삶의 가치와 교육 철학을 담아낸 스포츠 에세이다.
이 교수는 오랜 시간 농구 선수와 지도자, 교육자로 활동하며 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이야기를 이번 책에 녹여냈다. 책은 단순히 농구 기술이나 경기 결과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도전과 실패, 협력과 책임, 성장과 관계의 의미를 농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농구를 잘하는 방법보다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스포츠를 삶을 배우는 교육의 과정으로 바라본다.
특히 이번 저서는 본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쌓아온 교육 경험이 바탕이 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형주 교수는 "농구가 하나의 학문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저는 농구를 교육의 한 방법이라고 믿고 지난 3년간 본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해 왔다"며 "학생들과 함께 뛰고, 배우고, 성장했던 시간 속에서 느낀 이야기들이 이번 『이형주 교수의 농구인생』에 담기게 됐다"고 전했다.
이러한 교육 철학은 실제 수업을 수강한 학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교수의 농구 수업은 단순히 운동 기술을 배우는 강의를 넘어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수업으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종강 이후에도 학생들과의 교류가 이어질 만큼 사제 간의 유대감이 깊게 형성됐다는 점 역시 특징이다.
실제로 한 학생은 종강 후 이 교수에게 보낸 감사 메시지에서 "매주 두 시간씩 땀 흘리며 운동하는 것이 힘들기도 했지만 정말 즐겁고 보람찼다"며 "생전 처음 해보는 농구였지만 교수님 덕분에 농구를 좋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친선경기와 올스타전에 초대해 주신 것 모두 행복한 경험이었다"며 "1학기 내내 농구 수업이 있는 화요일만 기다렸고, 종강이 너무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같이 뛰고 부딪히며 게임을 하다 보니 어느새 모든 분들이 소중한 인연이 됐다", "학교에서 마주치면 꼭 인사드리겠다",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기며 수업을 통해 형성된 공동체 의식과 교수와 학생 간의 신뢰를 드러냈다. 이는 이형주 교수의 수업이 단순한 체육 강의를 넘어 학생들에게 대학 생활의 의미 있는 추억과 성장을 제공했음을 보여준다.
이번 저서는 이러한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농구를 통해 배우는 삶의 태도를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책에는 코트 위에서 마주한 스물다섯 가지 이야기를 통해 승패보다 과정의 가치, 개인보다 팀워크의 중요성, 그리고 실패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는 자세가 담겨 있다.
이 교수는 최근에도 스포츠과학과 인공지능을 접목한 연구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는 「AI 기반 영상처리를 활용한 농구 슈팅 투사각 및 수행 일관성 분석 시스템의 설계 및 구현」 연구과제가 한국융합과학회 글로벌인문사회융합과학연구소 연구과제로 최종 선정되는 등 농구 교육과 AI 기술을 접목한 융합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플렉시바 진동 트레이닝과 농구 슈팅 수행 능력에 관한 연구를 발표하는 등 스포츠과학 분야에서도 꾸준한 연구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이처럼 교육과 연구를 병행해 온 경험은 이번 저서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이형주 교수의 농구인생』은 농구를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사람을 성장시키는 교육의 도구로 바라보며, 학생들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을 기록한 결과물이기도 하다.
이번 저서 출간은 농구를 사랑하는 독자뿐 아니라 삶 속에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도 따뜻한 응원과 용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커뮤니케이션실 김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