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사범대-부속여중, '현장 연계형' 공동연구로 SSCI 국제학술지 게재 쾌거
영어교육과 최이진 교수–부속여중 박수연 교사, 디지털 영어교육 속 '사회정서학습(SEL)' 융합 모델 제시
연구 성과, 세계적 권위 학술지 『Language Learning & Technology(LLT)』 게재… 대학-부속학교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
본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최이진 교수와 부속여중 박수연 교사가 공동연구를 통해 디지털 기반 영어교육에서의 학습자 정서 지원 방안을 규명하고, 그 결과를 외국어교육·교육공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 중 하나인 『Language Learning & Technology(LLT)』에 게재하는 성과를 거뒀다.
『LLT』는 SSCI 등재 Q1 저널로, 2024년 JCR(Journal Citation Reports) 기준 언어학 분야 303종 중 17위, 교육학 분야 756종 중 48위에 오른 해당 분야 최상위 학술지다. 5년 영향력 지수(5-year IF)는 5.6, CiteScore는 9.0으로 언어·언어학 분야 상위 1% 이내에 해당해 게재 자체만으로도 높은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는다.
이번 연구는 대학의 이론적·방법론적 전문성과 부속여중이 가진 풍부한 교실 현장 경험 및 실천적 문제의식을 결합해 출발했다. 특히 AI 디지털 교육 환경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기술의 활용 못지않게 학습자의 정서적 돌봄이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에듀테크 기반 영어 수업에서 학생들의 사회정서학습(SEL, Social-Emotional Learning)을 어떻게 유기적으로 결합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췄다.
공동 연구팀은 부속여중 교실 현장에서 설계한 융합 수업 모델을 직접 적용하고 학생·교사의 피드백을 반영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연구의 효과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했다. 이러한 ‘설계–적용–검증’의 순환 구조는 대학의 학술 연구가 상아탑을 넘어 부속학교라는 생생한 실천의 장을 통해 현장 적용 가능한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심사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이진 교수는 “부속여중의 생생한 현장 감각과 협력이 없었다면 이론에 치우친 연구에 그쳤을 것”이라며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의 사회정서적 성장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연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함께 연구에 참여한 박수연 교사는 “교실 안의 실천적 고민을 학술적으로 체계화하고, 실제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디지털 기반 교육과정을 도출해낼 수 있었다”며 “현장 교사로서도 큰 성장의 기회였다”고 전했다.
본교 사범대학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대학과 부속학교 간 상생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공교육 현장의 디지털·정서 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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