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일리카페 협업 ‘2026 아트 공모전’ 개최
본교·일리 협업 아트 공모전 개최…아테네 이어 두 번째 프로젝트
세계적인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일리카페와 본교가 협업하여 ‘제1회 2026 일리 X 홍익대학교 아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협업은 글로벌 브랜드와 대학이 공동으로 구축한 아트 프로젝트로, 향후 실제 제품화와 글로벌 전시 연계를 통해 한국 젊은 작가들의 작업이 국제 무대로 확장되는 구조를 갖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공모 주제는 ‘A Cup of Love’로, 커피 한 잔에 담긴 감정과 순간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데 초점을 둔다.
공모전은 글로벌 전시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구축해온 비비엔느오(VivienneOh)가 기획과 운영 총괄을 맡아, 국내 신진 아티스트들의 창의적 역량을 세계 무대에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그리스 아테네 대학에 이어 전 세계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협업은, 일리카페가 그동안 구축해온 글로벌 예술 네트워크 흐름 속에서 주목할 만한 사례로 평가된다. 본교와 비비엔느오는 아테네 대학에서의 성공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본교 학생들에게도 글로벌 예술 무대를 연결하고자 일리 본사와의 협의를 지속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그 결과,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일리와의 공식 아트 프로젝트를 함께하는 파트너가 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심사위원단 또한 세계적 거장들로 구성되었다. 이탈리아 패션과 예술의 상징인 ‘10 꼬르소 꼬모(10 Corso Como)’의 창립자 카를라 소짜니(Carla Sozzani)가 심사에 참여하며, 글로벌 일러스트레이터 카를로 스탕가(Carlo Stanga) 역시 뜻을 함께한다. 여기에 일리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카를로 바흐(Carlo Bach)와 본교 이강욱 교수가 합류하여 공신력을 더했다.
이번 공모전은 젊은 작가들이 대중과 직접 소통할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수상작은 실제 테이크아웃 컵으로 제작되어 전국 일리카페에 적용될 예정이며 이는 일상적인 환경 속에서 작품이 구현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등 글로벌 캠페인 현장에서 한국 예술의 저력을 알리게 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참여 작가들은 자신의 작업을 보다 넓은 맥락에서 확장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얻게 될 전망이다.
비비엔느오 대표는 “Sosteniamo la gioventù(청춘을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을 전하며, “아테네 대학에 이어 전 세계 두 번째로 본교에 소중한 기회를 유치하기 위해 공들였던 시간이 결실을 보게 되어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한 공모전을 넘어, 젊은 예술가들이 카를라 소짜니와 같은 세계적 거장들에게 평가받고 글로벌 무대로 진출하는 실질적인 통로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의 재능 있는 인재들이 국제적인 네트워크 속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획자로서 모든 노력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공모전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재·휴학생, 졸업생 및 평생교육원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며, 7월 중순 최종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향후 수상작은 실제 제품화 및 글로벌 전시 연계를 통해 국제 무대에서 공개된다.
온라인커뮤니케이션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