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인간의 사명으로: 제 76회 전기 학위수여식
본교 서울·세종캠퍼스 합동으로 제76회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2026년 2월 20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 2025학년도 제 76회 전기 학위수여식이 본교 서울캠퍼스 체육관(M동)에서 개최되었다.
전기 학위수여식은 서울캠퍼스, 세종캠퍼스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식전 행사로 공연예술학부 학생들의 축가가 있었다. 이후 1. 개회사 2. 국민의례 3. 학위 수여 4. 시상 5. 총장 식사 6. 이사장 치사 7. 총동문회장 축사 8. 교가 제창 9.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학위 수여자는 총 3,627명으로 학사학위 2,782명, 석사학위 752명, 박사학위 93명이다. 문과대학 영어영문학과 나윤주 학우가 학사학위를 대표로 수여받았다.
박상주 총장은 식사에서 졸업생들과, 오늘이 있기까지 크게 기여한 가족, 교수,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그리고 졸업이라는 전환점을 지나 인생 항로의 새로운 항해를 떠나게 되는 졸업생들에게 몇 가지 당부의 말을 전하였다. 본교에서 보낸 성장의 시간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것, 무엇보다 자신의 가치를 키울 것, 돌아보며 나누는 삶의 소중함을 알아갈 것이 그것이다. 박상주 총장은 졸업생들이 졸업이라는 열매를 맺었음을 치사하였다. 이후 앞날의 경로를 잘 설정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능력뿐만이 아니라 인격의 그릇을 능력이 인격을 통하여 선한 열매를 맺는 것이 홍익인간의 사명을 실천하는 길이라고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졸업생들의 앞에 펼쳐질 더 넓은 세계에서 더 많은 사람을 만날 때, “세상을 널리 이롭게”하는 홍익인임을 명심할 것임을 말하며 졸업생들의 앞날에 행운과 축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하였다.
이면영 이사장은 졸업 치사에서 각각의 자리에서 묵묵히 견뎌온 시간과 노력을 치하하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오늘을 새로운 출발선으로 삼고 살아갈 것,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할 것, 자신의 행복으로 위해 스스로를 돌보는 사람이 될 것이다. 이면영 이사장은 각자의 길로 나아가더라도 이곳 홍익에서 쌓은 인연은 오래도록 삶을 지키는 원동력이 됨을 강조하며 졸업생들을 독려하였다.
나윤주 학우(문과대학 영어영문학과)는 홍대신문 졸업 수기에서 학우들에게 “코로나 19때문에 처음에는 기대하던 캠퍼스 생활과 달라 약간 아쉬웠다. 하지만 미국 교환학생이라는 기회를 얻은 것이 삶에 있어 큰 전환점이 되었다.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다른 학문적 시선과 사고방식을 접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한층 넓어졌다. 더욱 이전보다 성장한 사람이 되었다. 동료 학우 여러분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우리는 종종 가보지 않은 길 앞에서 주저하지만, 삶은 언제나 정답보다 질문을 먼저 요구해왔고, 확신에 이르기보다 탐색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성장해 왔다. 앞으로도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가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홍익대학교는 홍익인간과 산학일체의 이념으로 개인의 능력을 계발하고, 주체성과 자주성을 길러 국가사회 발전에 능동적으로 공헌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교육 목적으로 한다. 홍익대학교 졸업생들은 이러한 교육 과정을 거쳐 국가와 인류 발전에 기여하는 자주, 창조, 협동적 인재로 사회에 나갈 것이다. 제 76회 전기 졸업생들을 축하하며, 사회에서 자랑스러운 홍익인의 긍지를 가지고 살아가기를 기원한다.
온라인커뮤니케이션실 이은수 기자
온라인커뮤니케이션실 김연준 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