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이상리 동문, 美 라이스大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임용
이상리 박사
본교 이상리 동문이 미국의 명문 사립대인 라이스 대학교(Rice University) 건설환경공학부 조교수로 임용되었다. 라이스 대학은 미국 종합대학 평가에서 상위 20위권에 위치한 연구 중심 대학으로, 특히 자연재해공학 분야에서 두드러진 연구 성과를 자랑한다.
이상리 교수는 2015년 본교 건설도시공학부를 단과대 수석으로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에서 구조신뢰성 분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UC버클리 심센터(Simulation Center for Natural Hazards Engineering)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자연재해 영향 평가를 위한 불확실성 분석 기법을 개발하였으며 작년 7월 라이스 대학에 합류하였다.
이 교수는 학부 시절, 약 2년 동안 학부 연구생(지도교수: 강준원)으로 활동하며 파동흡수 경계조건에 대한 연구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구를 시작하였다. 이후 자연재해 피해 예측, 평가, 대비 및 복구 최적화 등 첨단 방재 시스템의 핵심이 되는 확률론적 해석 기법을 개발해왔으며, 특히 지역 단위 재해 해석, 재난 후 회복탄력성 평가에 필요한 대리모델 기법, 불규칙 진동 해석 등에 대한 연구를 발전시켰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Structural Safety, ASCE Journal of Engineering Mechanics, Earthquake Engineering & Structural Dynamics 등 저명한 국제학술지에 게재되었으며, ASCE Engineering Institute Mechanics를 비롯한 저명 국제학회에서 수차례 수상한 바 있다.
이 교수는 "학부 연구생 기회를 통해 다른 학생들 보다 먼저 연구의 재미와 적성을 알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지금의 진로로 이어지게 되었다” 며 “학부에서 교수님들께 받은 격려와 가르침, 배우고 연구하는 즐거움을 제자들에게 전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지능화된 자연재해대응 기술 연구를 지속하여, 재난·재해에 강건한 사회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며 목표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