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영상·애니메이션학부 졸업상영회 개최
상영회의 본질로 돌아간 영상·애니메이션학부의 선택
본교 영상·애니메이션학부는 2026.01.09.(금)부터 01.11.(일)까지 사흘간 롯데시네마 신대방 1관과 5관에서 2025 영상·애니메이션학부 졸업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번 졸업상영회는 영상영화 섹션과 애니메이션 섹션으로 구성돼, 졸업을 앞둔 학우들의 작품을 오프라인과 온라인 상영을 통해 선보였다.
이번 졸업상영회는 특정한 콘셉트나 키워드를 앞세우기보다, ‘상영회 그 자체’와 작품에 집중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았다. 졸업준비위원회는 상영회의 디자인과 구성 전반에서 과도한 해석이나 장식을 덜어내고,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영상·애니메이션학부 졸업상영회’라는 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기존 졸업상영회가 하나의 명확한 주제를 중심으로 전개됐다면, 올해는 그 방식에서 벗어나 상영회의 본질에 집중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기존 학부 로고와는 별도로 졸업상영회만의 정체성을 담은 ‘ㅇㅅㅇㄴ(영상애니 초성)’ 로고를 새롭게 제작했으며, 포스터를 기준점으로 도록, 아트워크, 트레일러, 인스타그램 콘텐츠까지 통일된 디자인 언어를 유지하도록 구성했다.
작품 구성 과정에서는 영상영화 트랙과 애니메이션 트랙 간의 균형을 고려했다. 상영 순서는 도록에 수록된 작품 구성과 장르 구분을 기준으로 편성됐으며, 전체 타임테이블을 조정해 가능한 많은 작품이 상영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상영을 병행해 관람 접근성을 넓혔다.
운영과 연출 측면에서는 상영회가 끝난 이후에도 기억으로 남을 수 있는 요소에 집중했다. 졸업준비위원회는 도록과 인스타그램 콘텐츠 제작에 특히 공을 들이며, 졸업예정 학우들에게 시간이 지나 다시 꺼내볼 수 있는 기록이자 선물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졸업상영회를 준비하며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으로는, 상영회가 시작된 ‘지금 이 순간’을 꼽았다. 졸업준비위원회는 “첫날부터 졸업예정 학우들이 전해준 응원과 작은 말 한마디 한마디가 지난 1년간의 준비 과정을 보상받는 느낌이었다”며, “사소해 보일 수 있는 말들이 큰 자부심과 보람으로 남았다”고 전했다.
이번 졸업상영회는 졸업예정 학우들에게 지난 4년 이상의 시간을 마무리하는 자리이자, 앞으로의 길을 향한 출발점으로 기획됐다. 졸업준비위원회는 “이번 상영회가 노력의 마침표가 되는 동시에, 이후 힘든 순간에 다시 떠올릴 수 있는 소중한 기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관람객들에게는 “지난 1년간 최선을 다해 준비한 상영회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와 작품을 함께 즐겨주길 바란다”며, “학우들이 쌓아온 시간과 노력이 담긴 작품을 통해 즐거움과 감동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온라인커뮤니케이션실 최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