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대상 ‘HI 진로상담컨설팅’ 성료
고등학생들의 자기이해와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실시한 ‘HI 진로상담컨설팅’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입학관리본부와 학생상담센터가 협력하여 기획한 고교생 대상 진로 상담형 컨설팅으로, 학업과 진로 선택 과정에서 심리적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흥미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했다.
최근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학업 성취와 진로 결정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하고, 자기 이해 부족으로 인한 혼란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본교는 진로 탐색을 넘어 정서적 지지와 자기 탐색을 결합한 ‘집단 상담형 진로 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HI 진로상담컨설팅’은 총 4차시로 구성되어 TCI 성격검사 해석, 진로 가치관 탐색, 진로 로드맵 설계, 진로 선언문 작성 등 단계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TCI 성격검사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검사라는 점에서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으며, 자신의 기질적 특성이 진로 선택과 어떤 연관을 가지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22살의 나 발표하기’, ‘진로 선언문 만들기’ 등 자기표현형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또래와 진로 고민을 나누며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과정에서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진로 자신감을 회복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학생들은 검사 결과를 이해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을 새롭게 바라보고 진로에 대한 확신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AI 기반 진로 탐색 도구와 관련 사이트를 활용하는 활동에서는 실질적인 진로 정보 탐색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참가 학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학교 수업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구체적인 진로 탐색 방법을 배웠다”며 향후 학습 및 진로 계획에 직접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상담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기 이해를 통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의 방향을 주도적으로 정립하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 “정서적 안정과 진로 자신감 형성이라는 두 측면에서 모두 긍정적인 성과를 확인했다”고 총평했다.
본교는 이번 ‘HI 진로상담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고등학생 대상 심리·진로 통합 지원의 효과를 검증했으며, 향후에는 이를 ‘진로상담–학습코칭–심리지원’이 연계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교육청 및 고등학교로부터 협력 요청이 이어지고 있어, 실제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더 많은 학생들이 자기이해와 진로 탐색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온라인커뮤니케이션실 장예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