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대학원 졸업작품 <밤이 되었습니다. 물고기는 고개를 들어주세요.> KT&G 상상마당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 최종 선정
공연예술대학원 공연예술 뮤지컬 전공 김신 학생과 실용음악전공 조용운 학생이 일인 뮤지컬 <밤이 되었습니다, 물고기는 고개를 들어주세요>로 KT&G 상상마당이 주최하는 '제8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에 최종 선정되었다.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는 2017년부터 시작된 KT&G의 대표적인 창작 뮤지컬 제작 지원 프로그램으로, 국내 신진 창작자 발굴과 뮤지컬 산업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더 픽션〉, 〈메리 셸리〉, 〈디어 마이 라이카〉 등 다수의 우수 창작 뮤지컬이 본 프로그램을 통해 무대에 올랐다. 올해 공모에는 총 35개 창작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밤이 되었습니다, 물고기는 고개를 들어주세요〉가 최종 선정작으로 결정되었다.
이 작품은 공연예술대학원 이윤정 교수의 '극작1' 수업을 통해 창작되었다. 김신 학생이 극작, 작곡, 작사를 맡아 초안을 작성하였고, 조용운 학생이 작곡과 음악 부분을 담당하며 협업으로 완성되었다. 수업 이후에도 두 학생은 꾸준히 작품 개발과 수정 작업을 이어갔으며, 그 결과 공연예술대학원 제12회 졸업공연으로 선정되어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 홍익대학교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고, 동시에 외부 공모전 최종 선정이라는 겹경사를 얻게 되었다.
작품은 한 명의 생존자가 겪는 상실과 혼란, 그리고 자기 치유의 과정을 그린 일인 뮤지컬이다. 스스로를 '물고기'라 믿는 인물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그는 말하고 노래하며 잊힌 기억을 복원하고 자기 존재를 다시 구성해 나간다. 이 과정에서 관객은 목격자이자 동반자로서 그의 고백과 회복의 여정에 함께 참여하게 된다.
KT&G는 최종 선정작에 공연 제작비 1,000만 원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공연장 및 무대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연은 2026년 8월부터 약 두 달간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관람할 수 있다.
관련 링크 : 상상마당 선정작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