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의 농활일지: 함께한 봉사와 나눔
충북 괴산군 5개 마을에서 가치를 배우다
지난 7월 28일(월)에서 8월 4일(월), 서울캠퍼스 학우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홍익대학교 하계 농촌봉사활동 <와우의 농활일지>가 진행되었다. 올해는 충청북도 괴산군 5개 마을에 방문하였으며, 벽화 그리기, 농가 일손 보조 활동을 하였다.
농촌봉사활동은 본교 학우들이 지역사회와 직접 소통하며,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학우들은 현장에 직접 방문함으로써 노동 지원 그 이상으로,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며 공동체 의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본교의 농촌봉사활동은 오랜 역사 속에서 꾸준히 이어져 온 전통적인 봉사 프로그램 중 하나로, 단발적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해마다 학우들의 참여를 통하여 그 의미를 확산하고 있다.
농촌봉사활동 대표자를 맡은 부총학생회장 김민규 학우는 “학우분들께 단순한 봉사활동이 아닌, 오랜 기억에 남을 경험과 추억을 선물하는 것을 가장 고려했다.”고 밝혔다. 김민규 학우는 이번 활동 기획에 대하여, “힘든 봉사도 서로와 함께하며 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활동을 기획하였고, 공동체 속에서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농촌봉사활동에서는 학우들이 농촌에서 직접 농작물을 수확하고 운반하는 활동의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우려에 대한 대비 방안을 마련하였다. 하계에 단체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응법을 확립하는 것이 그것이다. 김민규 학우(경제 21)는 이번 농촌봉사활동 시 가장 고려한 부분에 대하여,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었다. 활동 전 사전 교육을 통하여 안전수칙을 숙지하게 하였고, 마을별 마을대장을 각 단과대학별 회장단으로 구성하여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학우들이 무리하지 않고 효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이장님들과 작업 강도를 직접 조율하여 학우들의 건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한 전자전기공학부 학우는 “체력에 자신이 없어, 처음에는 참여하는 것을 망설였다. 하지만 한 번 뿐인 대학 생활 중, 농촌봉사활동에서 대학생의 신분으로 농촌의 여러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견문을 넓히고 경험을 쌓을 기회라고 여겨 참가하게 되었다. 막상 참가하니, 생각한 만큼 체력적으로 힘들지도 않았으며, 봉사를 하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 나 자신이 농촌에 기여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봉사활동 내내 보람찼다.”고 밝혔다.
김민규 학우는 “학우들이 처음에는 낯설고 힘들어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친분을 쌓으며 모든 마을에서 즐겁게 봉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 특히 마을 주민분들께서 학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때 농촌봉사활동이 직접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을 실감하며 뿌듯함을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김민규 학우는 “모든 봉사활동은 단순히 도움을 주는 차원을 넘어, 우리 사회의 중요한 한 축을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값진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 또한 성찰과 성장을 경험하며, 봉사 현장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는 시야를 넓혀주고, 협력과 나눔의 가치를 몸소 체득하게 한다. 학우 여러분들이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 넓은 세상을 배우고, 스스로도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커뮤니케이션실 이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