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와 SUMA 웰니스 <마인딩: 마주하기> 성료
본교, 수원시립미술관과 함께 아트테라피 프로그램 주도
본교 공공디자인연구센터와 본교 교육대학원 미술치료전공이 수원시립미술관(SUMA)와 협력해 기획한 심리정서적 건강 지원 프로그램 ‘SUMA 웰니스 <마인딩: 마주하기>’가 지난 5월 9일부터 3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행궁 본관 전시실과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본교 교육대학원 미술치료 전공 강사진이 직접 참여하여 기획 단계부터 운영까지 이끌었다. 참가자들은 전시 작품 감상과 아트테라피를 접목한 활동을 통해 자기 인식, 정서적 안정, 관계 형성, 공동체 유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각 회차는 “색과 향 마주하기”, “다시, 나 마주하기”, “피어나는 나를 마주하기” 등 세부 주제를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며, 참가자들은 향을 맡으며 작품을 감상하거나, 촉감을 탐색하거나, 떠오르는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평소 부정적인 생각이 많았는데 그림과 향기를 통해 긍정적인 생각을 떠올리며 힐링할 수 있었다”, “다양한 체험과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이 풀어졌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의 의미를 두고 박상주 본교 총장은 “뮤지엄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과 정서적 안정감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홍익대학교의 전문성이 우리 시에 기여해 더 많은 성과를 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본교 공공디자인연구센터 주하나 선임연구원은 “본 프로그램은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시민들의 심리정서 건강을 예방적으로 다룬 사례는 국내 최초로, 문화예술·디자인·복지 연계형 사회적 처방 모델로서 공공가치를 공유하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미술관이라는 특별한 공간은 참여자들에게 안전감과 신뢰감을 제공하고, 전시와 작품 활동을 통해 타인과 공감적 정서를 나누며 공동체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며 “참여자 피드백을 통해 미술관이 일상의 활력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공간으로 인식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의 성과로 수원시립미술관이 경기도 관광공사가 선정한 2025 웰니스 관광지 15곳에 포함된 점을 언급하며, “앞으로는 부천시 멘탈케어 디자인 사례처럼 사회적 도시 처방 프로젝트로 확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본교의 공공디자인연구센터는 중국, 일본, 프랑스 전문가들과 함께 국제공공디자인포럼(IPDF)을 다년간 개최해왔으며, 올해 가을에도 포럼을 앞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뮤지엄 미술치료와 공공디자인의 사회적 역할을 넓혀가는 다양한 연구와 협력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SUMA 웰니스 프로그램은 올해 본교 공공디자인연구센터와 교육대학원 미술치료전공과의 협약을 통해 더욱 전문성이 강화되었다. 이번 협력은 지자체와 대학이 공공디자인과 미술치료 분야에서 협력한 국내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의를 지니며, 향후 이러한 경험이 본교 학생들에게도 사회적 역할과 공공적 가치 실현에 동참할 기회를 넓혀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본교 공공디자인연구센터의 자세한 소식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blog.naver.com/hipdcenter
온라인커뮤니케이션실 박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