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조형디자인과 일반대학원 김도윤, 김찬영 학우, 제39회 네델란드 마제(Galerie Marzee) 국제 졸업작품전 초청
금속조형디자인과 일반대학원 김도윤(2025졸업), 김찬영(2025 수료) 학우 제39회 네델란드 마제(Galerie Marzee) 국제 졸업작품전 초청,
글로벌 무대에서 창의적 역량 선보여
네덜란드에 위치한 세계 최대 현대장신구 갤러리 마제(Galerie Marzee)는 전 세계 31개 유명 미술대학의 졸업생 79명이 참여하는 <제39회 마쩨 국제 졸업작품전(The 39th Marzee International Graduate Show)>을 개최하였다. 이 전시는 전 세계에서 응모된 작품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학생들만 초대되는 권위 있는 행사로, 우리 금속조형디자인과 졸업생들도 이번 무대에 이름을 올렸다. 이를 통해 세계 유수 미술대학 출신 작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학과의 국제적 명성과 역량을 확인하였다.
(사진출처: 갤러리 마제)
1979년 개관한 갤러리 마제는 세계적으로 명성이 확립된 현대장신구 전문 갤러리로, 매년 8월부터 10월까지 국제 졸업전시회를 개최한다. 1986년 네덜란드 주요 대학의 소규모 행사로 시작된 이 전시는 1995년 이후 국제적으로 확대되었으며, 현재는 전 세계 우수 미술대학 졸업생 작품을 소개하는 가장 중요한 무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를 통해 젊은 예술가들에게 창작 동기를 부여하고, 현대장신구 분야에서 도전적인 아이디어와 새로운 통찰을 제시하는 장이 되고 있다.
김도윤/block시리즈/브로치/황동, 스털링 실버, 폴리머 클레이, 레진, 아크릴/2025
김도윤의 ‘보도블럭 시리즈’는 도시 길 위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일상을 장신구로 표현한 작품 연작이다. 패턴에 맞지 않게 끼워진 보도블럭, 틈새로 자라난 꽃, 개에게 끌려가는 주인, 바닥에 떨어진 동전, 회사에 일찍 도착하기 싫어 빙 돌아가는 사람의 모습 등 평범한 장면들을 장신구로 옮겨내어 관람자에게 공감과 웃음을 전한다. 출품작은 폭염과 장마 등 계절적 풍경을 주제로 상상력을 더한 브로치 작품들로 도시의 반복된 일상 속에서도 잠시 웃음과 행복을 느끼게 하는 순수한 순간을 표현한다.
김찬영/shell시리즈/목걸이, 브로치, 반지/종이, 동, 실/2025
김찬영은 조개껍질이나 유칼립투스 꽃 등 자연에서 발견되는 ‘보호의 형태’를 모티브로 삼아, 사적이고 은밀한 안식처를 표현한다. 종이를 주재료로 삼아 채색, 겹치기, 갈기 과정을 반복하며 껍질 속에 숨겨진 기억과 감정을 시각화하였다. 이번 작품에서는 ‘닫힘과 열림’의 경계를 오가며 외부 세계와 단절된 채 내면을 회복하는 휴식의 공간을 조형적으로 구현하였고, 이를 통해 관람자에게 보호와 치유의 의미를 환기시키고자 하였다.
The 39th Marzee International Graduate Show
일시 : 2025.08.31.(일)~ 11.19(수)
장소: Galerie Marzee, 네이메헨, 네덜란드 (Lage Markt 3 / 6511 VK Nijmegen / The Netherlands)
https://www.marzee.nl/current-exhibitions/
@galeriemarz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