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준 교수, 저서 『공간 인간』 출간
인문학적 시선으로 풀어낸 공간의 의미와 역할
본교 건축도시대학 유현준 교수가 신간 저서 『공간 인간』을 출간했다. 이번 저서는 공간을 단순한 물리적 배경이 아닌 인간의 삶과 사회를 규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바라보며, 현대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공간’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대안을 모색한다.
이번 책에서는 한층 넓어진 시공간적·통치적 관점에서 공간을 논한다. 서문에서는 그동안의 연구와 저술을 하나의 큰 줄기로 정리하면서, 독자들에게 공간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성찰을 제안한다. 또한 수십만 년에 걸쳐 인간과 공간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해 온 역사를 조망한다. 모닥불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였던 원시 시대부터 피라미드, 수도교, 하수 시설, 엘리베이터와 고층 건물, 자동차와 고속도로, 그리고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건축 공간은 사회와 인간의 관계를 끊임없이 변화시켜 왔다는 것이다.
유 교수는 “『공간 인간』은 지금까지 제가 써온 책들을 인문학적으로 다시 묶어낸 작업이자, 공간을 통해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공간 처방’”이라며, “학생들에게도 읽기를 권하고 싶고, 각자의 삶과 연결해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특히 대학생들에게 “넓은 시공간 속에서 ‘공간에 대한 이해’는 앞으로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저서는 인문학, 사회학, 예술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학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커뮤니케이션실 박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