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메디컬 아티스트, 세계 무대에 서다
바이오 메디컬 아티스트, 세계 무대에 서다
본교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지난 7월 15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와 보스턴에서 진행된 「바이오헬스 프런티어 육성 프로젝트: 바이오 메디컬 아티스트」 3단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젝트는 바이오 메디컬 아트 분야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마련된 3단계 심화 과정으로, 기초 역량 발굴과 멘토링(1단계), 산업체 연계 고강도 트레이닝(2단계)을 거쳐 국제 학회 발표와 해외 연구기관 교류(3단계)에 이르는 체계적 과정을 통해 학우들에게 도전과 성장의 기회가 되었다.
특히 참가 학우 12명 전원은 「2025 Annual Conference of the Association of Medical Illustrators (AMI)」에 작품이 공식 채택되어 발표자로 무대에 섰다. 학우들은 직접 발표하며 작품을 선보였으며, 존스홉킨스대 David A. Rini 교수와 Jennifer E. Fairman 교수로부터 피드백을 받으며 국제적 수준의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의 메디컬 아트 팀, 디렉터 Daniel Carvalho Müller는 학회 현장에서 한국 학우들의 발표를 인상 깊게 보고 직접 하버드 의대로 초청해 멘토링과 특강을 진행하는 등, 학우들의 성과는 글로벌 전문가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학회 발표에 이어 진행된 해외 기관 방문도 학우들에게 특별한 배움의 시간이 되었다. 미시간대(UMich)에서 의료기술과 인간 중심 디자인에 관한 특강을 듣고 연구 환경을 탐방했으며, MIT 미디어랩(MIT Media Lab)에서는 공학과 예술의 융합 연구에 관한 강연과 멘토링을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얻었다. 하버드 의대 방문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의학 시각자료 제작과 편집 방향성을 직접 배우며 글로벌 연구 감각을 키웠다. 이러한 경험은 학우들이 바이오 메디컬 아트가 실제 산업과 임상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체감하게 했으며, 국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연구자들과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의 단장인 하정훈 교수(산업데이터공학과)는 “이번 성과는 지난 1년 동안 학생들과 패컬티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열매다. 한국에서 미술의 중심과 바이오헬스가 융합된, 홍익대학교만이 할 수 있는 고유한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프런티어, 즉 아무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통해 미래 바이오 메디컬 아티스트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우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창의성과 기술적 전문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진로와 포트폴리오 설계, 해외 대학원 진학, 국제 프로젝트 참여 등 다양한 진로에서 실질적 경쟁력을 갖추게 하는 발판이 되었다. 본교는 이번 성과를 통해 바이오 메디컬 아트 분야에서 학우들의 글로벌 활동이 미래 산업을 선도할 역량으로 이어질 것임을 다시금 확인했다. 나아가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오는 22일부터 「바이오 메디컬 아티스트 2기」 참가 학우를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과 세부 내용은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사업단 공식 모집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커뮤니케이션실 장예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