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ik Ideathon 2025, 창의와 팀워크로 빚은 무박 2일의 도전
학생 주도의 창업 아이디어톤, 참여와 협업의 가치 되새기다
본교 벤처창업기관 HIVe가 주관한 ‘Hongik Ideathon 2025(이하 하이디어톤)’가 지난 7월 4일부터 5일까지 무박 2일 일정으로 본교 홍문관 R동 15층 이노베이션 카페에서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창업에 관심 있는 본교 재(휴)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획된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총 40명의 참가자들이 4인 1조로 팀을 이루어 창업 아이템을 기획하고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하이디어톤은 ‘바이오헬스 기반 제품 또는 아이디어 개발’이라는 대주제 아래, 소외계층 디지털 약자 타겟, 지속가능성과 웰니스 타겟, 개인 맞춤형 타겟의 세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아이데이션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최종 피칭까지 모든 과정을 하룻밤 안에 마무리하는 강도 높은 일정을 소화했다.
치열한 논의와 협업 끝에, 청년 당뇨 위험군을 위한 ‘처음부터 함께하는 당뇨관리 키트(DiaCare)’를 기획한 DIA 팀(최리, 전연수, 최용하, 김정빈, 박준우)이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러닝 자세를 교정해 무릎 통증을 예방하는 웨어러블 센서를 기획한 KNEETH 팀(김성빈, 한지예, 이민정, 최재민)이 최우수상, 게임화된 재활치료 플랫폼을 제안한 Rehabi 팀(김서윤, 권희재, 변영지, 정승윤)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팀 DIA의 최용하 학우(경영대학)는 “모든 팀원들이 졸린 새벽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아이디어를 발전시켜나갔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당뇨 관리 플랫폼이라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타겟을 초기 당뇨 환자로 좁히고 실질적인 맞춤형 키트라는 구체적인 형태로 발전시킬 수 있었던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아이디어를 실제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키는 것에도 관심이 많아 향후 관련 대회나 활동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우수상을 수상한 Rehabi 팀의 변영지 학우(경영대학)는 “야심차게 준비했던 첫 아이디어를 포기하고 새롭게 사업 계획을 다시 썼던 과정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모든 아이디어의 시작은 ‘해결하고 싶은 문제’를 정확히 정의하는 데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다시금 체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멘토링을 통해 타겟 정의와 핵심 기능의 구체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웠다”며, “이번 대회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배움과 성장이 매우 응축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본교 창업동아리 HIVe의 회장 정재황 학우는 “하이디어톤은 창업에 관심은 있으나 시도해볼 기회가 없었던 학우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며, “하룻밤 동안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고 아이디어로 풀어내는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 모두가 각자의 역량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본교 학생들의 도전 정신과 협업의 가치를 응축해낸 이번 하이디어톤은 실전 창업 경험을 체험해보는 장이자, 앞으로 본교 창업 생태계의 가능성을 가늠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향후에도 HIVe를 중심으로 다양한 아이디어 경진 프로그램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커뮤니케이션실 강민 기자
온라인커뮤니케이션실 황예은 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