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홍익 법학 고전 강독 특강, 첫 강의 성료
전공 역량 강화 및 문해력 향상을 위한 고전 강독 특강
본교 법과대학은 홍익 미래선도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4일 홍문관(R동) 813호에서, ‘제1기 홍익 법학 고전 강독 특강 프로그램’을 열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법학 전공 대상으로 문해력과 사고력을 기르는 데 목적을 두고, 고전 텍스트에 대한 깊이 있는 독해와 강독으로 구성된 특강 프로그램이다.
1차 강의는 모리치오 비롤리의 ‘공화주의’를 교재로, 김학진 박사가 진행했다. 강의는 단순한 텍스트 해설을 넘어, 참여 학생의 적극적인 발화와 사고를 유도하는 강독 방식으로 구성되었으며, 고전 속 이론을 현대 법학의 시각에서 재조명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김학진 박사는 “강독은 하나의 책을 다양한 시각에서 면밀히 읽어나가는 세미나형 수업 방식”이라며, “이번 특강에서는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을 활용해 학생들이 생각을 말로 풀어가며 자신의 논리를 정제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향후 글쓰기와 논리 훈련에도 큰 도움이 되는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본 강의에 참여한 법학부 학생은 “LEET 준비 중인데, 본 특강이 큰 도움이 됐다”며, “처음 접하는 강독 수업 방식이었지만, 타인의 의견을 들으며 나의 생각도 자연스럽게 풀어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많은 학우가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고 참여했으면 좋겠다”며 2차 강의 참여를 추천했다.
이번 특강 프로그램은 총 2회차 구성으로 진행된다. 2차 강독은 체사레 베카리아의 ‘범죄와 형벌’을 교재로, 소병도 박사가 8월 7일과14일 두 차례에 걸쳐 강의할 예정이다. ‘범죄와 형벌’은 근대 형법학의 시초로 평가받는 고전으로, 현대 형법의 합리성과 인도주의적 원칙의 근원을 탐색할 수 있는 중요한 텍스트다.
본 프로그램은 단순 청강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 모두가 요약 보고서를 작성하고 피드백을 받은 후 최종 보고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마무리된다. 해당 보고서는 책자로 제작되어 배포 예정이며, 수료자는 관련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1차와 2차 모두 참여한 학생에게는 차기 프로그램 참여 우선권과 진학 상담 혜택이 주어지는 등 연계형 지원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고전 강독 프로그램은 법학의 기초적 소양을 다지고자 하는 학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로, 법학의 뿌리를 다시 읽고 미래의 진로를 성찰할 수 있는 여름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2차 강의는 체사레 베카리아의 『범죄와 형벌』을 교재로, 소병도 박사가 오는 8월 7일과 8월 14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문해력을 심화할 수 있는 이번 특강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법과대학 행정실 또는 이메일(bomna@hongik.ac.kr)로 가능하다.
온라인커뮤니케이션실 김연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