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회 모의투자대회 성료, 실전에 강한 투자 경험의 장
경험으로 배우는 투자, 본교 학우들의 치열한 6주간
본교 경영대학이 주최하고 키움증권과 함께한 제5회 모의투자대회가 지난 6월 13일(금)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대회는 5월 1일(목)부터 약 6주간 진행되었으며, 키움증권 그룹모의투자 시스템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실제 투자와 유사한 환경 속에서 전략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올해는 총 468명의 학우가 참가하여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였으며, 경영대학 소속 학우뿐 아니라 다양한 단과대학의 학우들이 함께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최소 매매일 수 10일 이상, 투자금 회전율 500% 이상이라는 조건을 충족한 후, 대회 종료일 기준 누적 수익률을 기준으로 순위가 결정되었다.
시상식은 6월 30일(월) 경영대학 학장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윤나라 경영대학 학장이 직접 상장을 수여하였다. 윤 학장은 개회사에서 “타과 학생들과 어울려 투자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귀한 기회이며, 지금 이 시기에 어떻게 투자를 할지 연습해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실전에 강한 경영대 학우가 되길 바라며, 이번 대회가 좋은 자산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의 1등은 수익률 360%를 기록한 경영학부 김은수 학우가 차지했다. 이어 2등은 유영준 학우(347%), 3등은 권진우 학우(308%)가 각각 수상하였다.
1등을 수상한 김은수 학우는 “작년 대회에서 마지막 날 욕심을 부려 순위가 크게 하락했던 경험이 있었기에, 올해는 보다 보수적인 전략으로 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코스피200 콜옵션을 활용하여 하루에 10~15% 정도 수익을 쌓는 전략을 사용했고, 선거 다음 날 상승장에서 큰 수익을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실제 주식 투자는 아직 하지 않고 있으며, “모의투자임에도 불구하고 수익이 오르면 기쁘고 떨어지면 답답할 만큼 감정이입이 컸다. 실제 투자는 더 조심해야겠다는 걸 느꼈다”고 덧붙였다.
경영대학 학생회장 정승한 학우는 “3월에 개최한 주식 투자 강연회에 이어 이번 대회를 기획하게 되었으며, 학우들이 투자에 대한 실전 감각을 키우고 금융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그는 “투자가 낯설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경제 활동임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왔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매년 정례화된 대회로 운영하기 위해 올해 대회에서 보완할 점들을 면밀히 분석하여 개선해나가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한편, 대회와 함께 인스타그램 홍보 이벤트, 추천인 이벤트, 투자 리포트 이벤트 등 총 세 가지 부대 행사가 함께 운영되었다.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을 통해 참가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한 이번 모의투자대회는 실전 감각을 기를 수 있는 실용적인 학습의 장으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수익률 경쟁을 넘어, 학우들이 실전 투자에 앞서 투자라는 활동 자체에 대해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투자 전략, 리스크 관리, 시장 흐름에 대한 이해 등 복합적인 요소를 실습하는 과정은 금융 시장에 대한 현실적 감각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대회가 꾸준히 개최되어 더 많은 학우들이 부담 없이 투자에 입문하고, 경제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온라인커뮤니케이션실 강민 기자
온라인커뮤니케이션실 장예찬 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