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주관,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최종 선정
본교(총장 박상주)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공정하고 투명한 대입전형을 운영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수험생의 입시 부담을 완화하고 고교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2028 대입 개편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게 대학의 전형 개선을 유도함으로써 수험생의 대입 준비 부담 완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본교는 교육부 주관의 ‘대학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2007~2013년)’에 2008년에 최초 선정되어 2012년까지 5년 연속 지원을 받았고,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으로 사업명이 바뀐 후 2014년에 선정되었다. 이후 교육부가 2020년에 유형Ⅱ(해당 사업에 4년 연속으로 선정되지 못한 대학 대상)를 신설하면서 2022년에 유형Ⅱ 대학으로 선정되었고, 2023년까지 2년 연속 지원을 받았다. 2025년부터 유형Ⅱ 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해당 사업의 진입 여부가 불투명해졌으나, 이번 사업 공모에 기본사업 수행대학으로 선정되어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 연속 지원을 받게 되었다. 해당 사업에는 총 92개의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사업비는 총 585억원(교당 약 5.8억원)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입학관리본부는 고교교육과 대학 간의 연계를 확대하고, 고등교육의 사회적 책무성 제고, 대학의 평가 역량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및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고교교육 체제 변화를 반영한 대입전형 운영을 위해 「2028 대입개편안」의 평가 체제를 고려한 전형 개선 연구를 추진한다.
또한 학생들의 사교육 부담 완화를 위해 정보 제공 채널을 다양화하고, 대입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학생부종합전형 및 미술계열 전형 가이드북’, ‘전공체험’,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등 학생 및 학부모 대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상준 입학관리본부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대입 평가체제에 맞춰 공정하고 내실있는 전형을 운영하고, 수험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고교와 대학이 함께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본교 대입전형 및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입학관리본부 홈페이지(https://www.hongik.ac.kr/kr/admission/)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