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과 함께한 주식투자 강연회, 본교에서 성황리 진행
미래 금융인재 양성을 위한 주식투자 강연회 개최
LS증권이 주최하고 FM스쿨, 경영대학 학생회, 금융동아리 보에라(VOERA)가 공동 주관하는 주식투자 강연회 및 취업 멘토링이 지난 3월 20일 와우관에서 진행됐다. 대학생 주식투자 강연회는 LS증권이 대학생 및 취준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오프라인 행사로 주식투자 정보와 증권사 취업 멘토링을 제공한다. 지난 2023년 9월을 시작으로 꾸준히 개최되고 있으며, 본교에서 10회차를 맞았다.
강연회는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강승희 연사의 강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현민 연사의 강연, 세 번째 세션에서는 염승환 연사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첫 번째 강연의 주제는 “글로벌 상품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으로, 테이바사람들 대표인 강승희 연사가 전반적인 투자 시장의 구조와 투자 방법에 대해서 소개했다.
강승희 연사는 자신의 투자 전략 및 스타일을 고려해 종목을 선택하고 남의 말을 듣고 하는 투자가 아닌 주도적으로 공부하고 투자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ChatGPT를 비롯한 AI의 발달 속에서 투자에도 AI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앞으로 매우 중요해질 것 같다며 자기 자신을 회사라고 생각하며 훌륭한 조수인 AI를 이용해 스스로의 생산성을 높여볼 것을 권유했다.
두 번째 세션의 주제는 “증권사 취업 꿀팁 대방출”로, LS증권에서 글로벌상품영업팀장을 맡고 있는 이현민 연사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이현민 연사는 증권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며, 증권업의 핵심은 사람이라고 전하였다. 학벌과 전공보다도 사람을 만나고 대하는 능력을 중시한다며 개인적인 경험을 통한 그 이유를 들어볼 수 있었다. 강연 참여자 대부분이 증권사 취업에도 관심이 많았던 만큼, 신입사원이 하는 일, 평균 연봉 등을 소개하며 평소 궁금하던 것들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세 번째 세션의 주제는 “주식투자로 성공하는 법”으로, LS증권 이사인 염승환 연사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독을 빼자! 디톡스!”라는 제목으로 시작된 강연은 미국의 증시 현황과 그 이유에 대한 설명을 비롯하여, 주식 투자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들을 수 있었다. 특히 뉴스나 소식을 듣고 투자를 할 때에는 주가에 기댓값이 반영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분산투자를 통해 나에게 맞는 투자는 어떤 것인지를 찾아보는 과정을 설명하며 투자가 낯설고 처음인 사람들도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주식투자 강연회는 각 연사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특별했다. 각자의 강연이 끝나고 학생들이 사전에 작성한 열정적인 질문을 비롯해 현장에서 즉석으로 이루어지는 질문이 강연을 한층 더 흥미롭게 만들었다. 강연에 참석한 경영학과 학우는 “평소에 주식 투자에 관해 궁금했던 것들을 금융계에서 현역으로 일하고 계신 연사님들에게 직접 물어볼 수 있어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후기를 전했다.
주식투자 강연회를 공동 주관한 경영대학 학생회장 정승한 학우(경영학과 21)는 “단기간에 선착순 200명이 마감된 만큼, 뜨거운 관심 속에 행사가 진행되었다.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주식투자 강연회 이후, 봄에 진행될 모의투자대회까지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LS증권의 적극적인 지원과 학생회의 세심한 준비가 어우러져 더욱 의미 있는 시간으로 완성됐다. 학문을 넘어 실전 금융 지식을 접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큰 동기와 자극을 주었으며, 앞으로의 진로를 고민하는 이들에게도 유익한 방향을 제시했다.
참여한 모두의 열정과 노력 속에서 만들어진 이 소중한 자리가 미래 금융인재 양성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며 따뜻한 박수를 보낸다.
온라인커뮤니케이션실 강민 기자
온라인커뮤니케이션실 황예은 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