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디자인 워크숍 ‘HUMAN FACTORS IN LEADERSHIP (DEIA & DESIGN)’, 성료
디자인 리더십과 글로벌 마인드셋을 결합한 미래 리더 양성 UNDP와의 대담 통해 DEI 기반 경영 전략과 정책 연구 논의
지난 2024년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본교 예문관에서 열린 국제 디자인 워크숍 ‘HUMAN FACTORS IN LEADERSHIP (DEIA & DESIGN)’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디자인 리더십과 글로벌 마인드셋을 결합해 미래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며, DEIA(Diversity, Equity, Inclusion, Accessibility) 가치를 디자인에 통합해 포용적 디자인 실천과 전략적 사고 강화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했다.
이 워크숍은 본교 신기술분야융합디자인 수혜학생 및 IDAS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미국 연방정부 인사관리처(OPM) 소속 Federal Executive Institute의 교수이자 정부 디자인 리더십 전문가인 엔리케 마르티네즈(Enrique Martinez)와 국제디자인대학원(IDAS) 디자인경영 교수이자 CLAB(Center for Leadership and Branding) 리더인 이캐시연주(Cathy Yeonchoo Lee) 교수가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했다.
4일간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두 진행자는 디자인 리더십이 기업 경영 전략과 정부 정책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며, 다양한 문제 해결 전략과 혁신적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참여자들은 미래 디자인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DEIA 중심의 디자인 사고와 실천 방법을 심도 깊게 탐구하고, 전략적 사고 훈련과 글로벌 관점 확장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UNDP(유엔개발계획)와 CLAB의 대담이 열려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중심의 기업 경영 전략과 정책 연구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UNDP는 170여 개국에서 빈곤 퇴치, 불평등 해소,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UN의 주요 개발기구로,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 달성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대담에서는 디자인과 DEI의 접점에서 새로운 글로벌 전략의 가능성이 활발히 탐색되었다.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피드백과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본 워크숍은 디자인 리더십과 DEIA 통합 전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성공적인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았다.
향후 본교 국제디자인대학원 CLAB(Center for Leadership and Branding)은 창의적 리더십과 글로벌 디자인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CLAB 한재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