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교육혁신센터, ‘초거대 AI 기반 특허 및 연구 학술 활동 보조 서비스 플랫폼 사업’ MOU 체결
산학협력으로 여는 AI 기술의 혁신
2024년 11월 27일, 본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지해성)와 (주)네이블(대표 양건열, 조종화), (주) 마이메타(대표 진동환)이 본교 해동글로벌홀에서 ‘초거대 AI 기반 특성 및 연구 학술 활동 보조 서비스 플랫폼 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주)마이메타는 세계적 흐름에 부합하는 메타버스 생태계를 위한 플랫폼 구축, 교육, 콘텐츠 제작 및 솔루션 제공, 컨설팅 등 메타버스 및 AI 관련 제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주)마이메타는 AI(Artificial Intelligence;인공지능) 및 VR(Virtual Reality; 가상 현실) 등의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온라인 교육 서비스와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
(주)네이블은 2003년 설립된 유무선 융합 통신 솔루션 및 통신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서 국가 통신사업과 함께 성장하였으며, 차세대 커뮤니케이션 시장을 개척하여 기업 통화 솔루션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5G 응용 서비스 발굴, IoT(사물 인터넷) 시장 확대 등을 통해 향후 20년을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IT 산업 환경에서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소통하는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이상을 가지고 있다.
본 사업은 초거대 생성형 AI 모델을 기반으로 하여 특허 및 학술 활동 데이터를 분석하고, 연구자들에게 효율적인 학술 활동과 특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초거대 생성형 모델은 대량의 데이터를 학습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AI 모델로,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등의 다양한 형식의 데이터를 처리하여 새로운 텍스트, 이미지, 코드, 동영상 등을 생성할 수 있다.
이러한 모델의 특징으로는 특정 작업에 국한하지 않고 활용도가 높은 범용성, 대규모의 데이터로 인간의 관여 없이 학습이 가능한 자기 지도 학습, 텍스트와 이미지를 동시에 이해하고 생성하는 멀티모달 기능 등이 있다. 이 모델에는 OpenAI의 GPT, DALL-E 등이 존재한다.
본 사업에서는 특허 문서와 학술 논문의 데이터로 AI 모델을 학습하여 자동 검색 및 요약 기능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연구 주제와 관련된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성하여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특허 트렌드 분석, 경쟁 기술 분석, R&D 전략 제안 기능을 지원한다.
이는 기존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던 특허와 논문 조사 업무를 효율적으로 보조하여 연구 시간을 단축하고, 혁신을 촉진한다. 또한 학계와 산업계의 협력을 통하여 새로운 연구 기회를 창출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예상한다.
본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공학 분야에서 높은 연구 역량과 AI 기술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서 보여 왔다. 또한, 다양한 산업체와의 협업 경험이 풍부하며, 학우들에게 실질적인 AI 활용 기회를 제공한다. 공학교육혁신센터는 혁신적인 기술 수용 및 학문적 융합에 대한 개방적인 자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에서 플랫폼 설계 및 개발 과정에서 교내 교수진과 연구진이 참여하여 실질적인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학우들과 연구자들이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AI 기반 학술 활동의 효율성을 검증하고 이를 홍보하여 협력사와의 협업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개발할 플랫폼을 통해 연구 소요 시간을 단축하여, 보다 더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 특허 및 학술 데이터 검색 효율을 높이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여 연구자들에게 유의미한 도움을 주고, 본교 학우들이 AI 기반 연구 도구를 학습하며 미래 기술에 대한 실무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본교 학우들과 연구자들의 진로 및 취업의 기회가 확대될 것을 기대한다.
온라인커뮤니케이션실 이은수 기자
온라인커뮤니케이션실 김연준 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