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홍익대-서울시 협력 강화 및 특별강연 통한 미래비전 공유
서울시 비전과 정책 공유을 위한 특별강연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이 지난 10월 31일 본교를 방문하여 홍문관 가람홀에서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총장 및 대학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서울시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였다. 이번 방문은 본교의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서울시의 정책 비전을 공유하며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는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특별강연은 ‘인문학초청강연’ 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신형식 교수가 담당하는 이 과목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폭넓은 인문학적 지식과 통찰력을 함양하는 교양교과목이다.
오세훈 시장은 강연에서 서울시의 비전과 주요 정책, 그리고 추진 중인 사업들을 상세히 소개하였다. “이번 강연을 통해 서울시가 시민들과 어떻게 호흡하고 있는지, 일상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라며 강연의 취지를 설명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의 열정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다양한 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들이 이어졌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사회 현안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오 시장은 강연을 마무리하며 청년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청년들에게 미래가 불확실하고 현상황이 불리한 것처럼 느껴질 수 있으나,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선배로서 자신”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여러분이 사회에 진출할 때쯤에는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긍정적인 여건을 분명히 마련하겠다”고 약속하며 “마음을 모아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갈 것”을 독려하였다.
박세아(판화22) 학우는 본 강연을 통해 “지속가능한 변화의 원천에 있는 미래의 주역, 대학생으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청년들을 향한 시장님의 힘있는 응원을 들으며, 스스로의 앞길을 헤쳐나가기도 바쁜 우리이지만, 조금 더 힘을 내어 타인의 아픔을 헤아리고 세상을 변화해나가는 홍익대학교 학우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강연에 이어 오 시장은 총장 및 본교 주요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홍익대학교와 서울시의 협력관계를 재확인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본교 지하 캠퍼스 조성 사업인 ‘뉴홍익프로젝트’에 대해 서울시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유의미한 논의가 오갔다.
이번 서울시장의 방문과 특별강연은 본교의 교육 혁신과 서울시의 정책 발전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본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넓은 시야와 실질적인 지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온라인커뮤니케이션실 정한나 기자
온라인커뮤니케이션실 장예찬 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