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사업단, CO-SHOW 경진대회 우수 성과 달성
COSS Open Innovation Challenge 2024 교육부장관상, CO-Data Station 협의회장상 수상
지난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 CO-SHOW에서 홍익대학교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의 교육 및 지원을 통해 역량을 키운 학생들이 COSS Open Innovation Challenge 2024와 CO-Data Station 두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CO-SHOW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는 첨단 분야 종합 경진대회로, 다양한 분야의 경진대회와 체험 프로그램이 결합된 자리다.
COSS Open Innovation Challenge 2024
이 대회는 바이오헬스와 디지털헬스케어 분야를 주제로 한 아이디어톤으로, 예선(10월 25일)을 통해 본선 진출 6개 팀을 선발했으며, 1:1 멘토링과 피칭 훈련을 거쳐 CO-SHOW 둘째 날(11월 21일)에 최종 발표와 시상이 진행되었다.
홍익대학교 실내건축학전공 박채연 학생(팀명: 레코듀)은 “웰니스 기반 라이프 체험 마인드 케어 솔루션”을 주제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솔루션은 정신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자서전 형태의 기록을 통해 상담 효과를 극대화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CO-Data Station
이 대회는 데이터 리터러시와 데이터톤을 결합한 데이터 과학 논술 대회로 예선, 본선, 왕중왕전의 세 단계로 진행되었다. 홍익대학교 산업데이터공학과 정혜빈, 이채원, 유정원 학생(팀명: 무스탕시금치)은 “응급 혈액팩 수요 예측을 통한 최적의 Drone-Station 위치 선정 및 드론 개수 할당”을 주제로 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이 팀은 드론을 활용한 응급 혈액팩 배송 모델을 제안하며 최적 입지 분석과 SIMIO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실 가능성을 입증했다.
홍익대학교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 하정훈 교수(산업데이터공학과)는 이번 성과에 대해 "우리 학생들이 CO-SHOW 대회에서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성과를 거둔 점이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 그는 CO-SHOW를 "교육부가 주최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서 첨단 분야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실질적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장"으로 평가하며, "사업단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익대학교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학생들에게 산업과 학문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교육과 연구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바이오헬스 분야에서의 혁신적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