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대학원 조소과 김정균, 디자인컨버전스학부 송채연 해석장학문화재단 장학생 선발
일반대학원 조소과(석사) 1차 학기 재학생 김정균과 조형대학 디자인컨버전스 학부 4학년 송채연이 해석장학문화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해석 정해영 선생 장학문화재단(이사장 정연택)은 "인재를 키워야 나라가 산다"라는 장해영 선생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2002년 설립되었다. 설립 이래로 20여 년간 교육을 통한 사회적 기여, 그리고 인재 양성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아 이공계, 상경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학생을 선발해 왔으며, 특히 2023년부터는 미술 분야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부산 지역을 거점에 둔 재단은 전국의 유망한 미술 학도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들이 예술가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복합예술공간 ‘별채’를 개관 운영한다. 별을 나타내는 기호 *(애스터리스크·Asterisk)와 공간 ‘채’의 합성어인 '별채'는 미술 인재들에게 학교 밖 요람이 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 15일, 재단은 부산 서면에 위치한 복합예술공간인 ‘별채’를 개관하고 해석장학생 49명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김정균, 송채연 두 학생은 미술 부문 장학생 10인 중 선발되어 ‘별채’의 개관과 동시에 개막한 전시 '별별별'에 참여한다. 전시는 내년 1월 15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