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여수에서 개최된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이용오 교수(산업데이터공학과 조교수, 바이오헬스 융합연구센터 센터장)가 우수포스터상 2개를 수상했다. 여의도성모병원 이비인후과와 공동으로 진행한 음성 데이터를 활용한 딥러닝 기반 후두질환 진단 연구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또한, 대학교와 연구소, 병원 등에서 일반부 포스터 발표 100개 중 단 5개만이 시상을 하는 가운데, 학부 연구생들과의 연구지도로 이루어낸 값진 성과이다.이 센터장의 수상 연구는 다음과 같다:
"음성신호의 저주파 특징을 활용한 후두 질환 진단 성능 향상" - 참여연구원: 송재민(산업공학과), 원채영(자율전공)
"초기, 중간, 종단, 전체 음성 구간을 이용한 성대 마비 분류 성능 비교" - 참여연구원: 배현진(전기전자공학과)
뿐만 아니라, 이 교수는 회전근개 수술 계획법, LLM 기반 의약품 금기사항 질의 응답 시스템, 분자결합력 예측 등 총 5건의 논문을 이번 학회에서 발표했다. 이 중 멀티뷰를 이용한 회전근개 수술 계획법에 대한 연구도 주목을 받았다.

이 센터장은 바이오헬스 융합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구센터 내에서 음성기반 후두질환 AI 모델 개발에 있어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산업공학과에서 최고 권위 학회인 INFORMS에서도 이 연구를 발표하였다.

현재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산하에 위치한 바이오헬스 융합연구센터에서는 여의도성모병원 안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세브란스 및 경희의료원 치과 등과도 다양한 연구 과제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러한 협력을 통해 의료 분야에서 AI의 적용 가능성을 더욱 확장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