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아리연합회 동아리의 날 <이상적인 하루> 개최
동아리원, 동아리에 가입하고자 하는 학우들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다
홍익대 총동아리연합회 주최 동아리의 날 <이상적인 하루>가 10월 10일 제2기숙사 앞 공터에서 진행되었다. 동아리에 관심을 갖고 있는, 활동하는 모든 홍익대 학우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행사는, 낮에는 동아리 홍보 활동을 목표로 ‘이상한 상담소’를, 저녁에는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동아리원들을 위한 ‘이상 식당’ 두 가지 콘셉트로 진행되었다.
‘이상한 상담소’의 경우 동아리에 가입을 희망하나 자신에게 맞는 동아리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학우들을 위해 꾸며졌다. 모든 동아리가 각각의 부스로 참여하는 동아리 박람회 행사와 달리, 방문한 학우들을 대상으로 체크리스트 설문지를 배부해 참여를 이끌었다. 동아리 측으로부터 가입 시기, 활동 내용 등을 미리 수합해서 원활한 가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방문 학우들에게 제공했다.
'동아리 능력 검정 모의고사’ 부스를 통해 다양한 동아리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했으며, 모의고사를 풀고 서로 비교해 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동아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긍정적인 현장 반응도 확인할 수 있었다.
간식 부스에서는 행사를 방문한 모든 학우에게 제공할 팝콘과 함께 앞선 부스들을 체험하면 받을 수 있는 홍익대 마스코트 ‘와우’ 쿠키가 준비되어 있어 효과적인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이상 식당’의 경우 기존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원의 교류를 목적으로 기획된 만큼, 개인 간식과 동아리 대상으로 사전에 신청받은 단체 간식을 배부하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단체 간식을 신청한 동아리원들은 저녁의 노을과 함께 간식을 즐기며 동아리원들과의 친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동아리의 날 행사는 ‘많은 학우에게 동아리 활동의 즐거움을 주는’ 행사를 목표로 진행되었다. 총동아리연합회 회장 윤서연 학우는 ‘총동아리연합회의 이름이 ‘이상’인 만큼, 이상적인 하루를 현실로 만들고자 다양하고 새로운 행사로 구성하고자 노력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처음 진행하는 형식의 행사였을 뿐만 아니라 행사를 진행했던 적 없는 장소에서 진행하다 보니 걱정이 많았습니다. 동아리 모의고사 문제를 제작하는 과정부터, 학우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아 준비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행사가 잘 진행되기를 바랐는데, 많은 관심 속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낮 ‘이상한 상담소’ 행사 중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동아리 능력 모의고사 부스에 참여하는 학우들부터, 밤이 되어 ‘이상 식당’ 진행 중에는 치킨을 사 들고 오는 단체 간식을 신청 동아리도 있었을 만큼, 걱정했던 것이 무색하게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되어 뿌듯한 마음이 컸습니다. ‘이상한 상담소’부터 ‘이상 식당’까지 즐겨주신 학우분들께 정말 감사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총동아리연합회에서는 1학기는 동아리 박람회를, 2학기는 아리제를 주요 행사로 진행한다. 2024년 2학기는 아리제가 <이상적인 하루>로 개최되어, 동아리 가입뿐만 아니라 동아리 활동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활동하는 모든 학우를 위한 행사가 되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더욱 다양한 문화와 교류가 꽃 피길 기대한다.
온라인커뮤니케이션실 박지원 기자
온라인커뮤니케이션실 김연준 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