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공과대학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공학교육혁신센터, 바이오헬스혁신융합대학사업단 공동주관 경진대회
2024 공과대학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가 10월 11일 홍문관(R동)에서 진행되었다. 이번대회는 본교 공학교육혁신센터와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공동주관하고,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연구재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후원했다.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는 2007년부터 시작되었으며, 공과대학 학생들의 창의성 증진과 전문적인 시스템 설계 능력 향상을 위해 개최된 종합설계 경진대회이다.
대회는 매년 10월에 개최되어 올해는 31팀이 참가해 최종 10팀이 본선에 올라왔다.
종합설계 경진대회 입상작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 공학페스티벌” 행사 중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전국 73개 공과 대학이 참가하며, 13개 산업 컨소시엄별로 예선전을 거쳐, 최종 13개 작품이 본선전을 치르게 된다. 본선전에서 1등 작품은 국무총리 상, 12개 작품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다.
대상 LunarRX 팀
(왼쪽부터) 이혜인21ㆍ홍주현23ㆍ박소윤21ㆍ서지우20ㆍ정우성19
정우성 팀장(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19): 저희 LunarRX는 기계 시스템디자인공학과 소모임 Lunar RX 소속 멤버입니다. 동아리 활동으로 달환경과 로버에 대해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본에서 발사한 Sora-Q라는 소형 로버에 대한 내용을 접했고 이에 아이디어를 얻어 구형 로버를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마침 대회 신청 기간이었기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제작한 작품 “Orbico”는 외계행성탐사를 목적으로 한 소형 구형 로버입니다. 기존의 바퀴가 달린 로버와 달리 구형태의 로봇이고 안에 있는 추를 좌우로 기울임을 통해 방향을 조종할 수 있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팀 모두 완성도도 높고 실용적인 작품이 많아 수상을 예상하지 못했는데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제작 기간 동안 열심히 참여해 준 우리 팀원들이 대상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어 그동안의 시간이 보상받은 것 같습니다.
이 대회를 주관한 공학교육혁신센터 양주영 연구원은 “공과대학 학생들이 재학 중 대회에 참여해 본인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제작해 보고, 다른 전공 학생들과의 융합을 통해 타 전공 지식도 쌓으면서 대회나 공모전에 참가해 평가와 혜택을 누리는 등 다양한 경험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전했다.
온라인커뮤니케이션실 신효창 기자
온라인커뮤니케이션실 박지하 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