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MR미디어아트텍센터, 국가 R&D 과제 FIX 박람회 실증전시 참여
홍익MR미디어아트텍센터가 지난 2024년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총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FIX 박람회에 참여하여 전시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가상공연 전시와 글로벌CT 전시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 가상공연 3차 연도 실증전시: METACON
가상공연 시범서비스 전시는 감정표현이 가능한 소통형 관객 아바타를 생성해 몰입형 공연을 직접 체험하며 다른 사용자들과 가상의 공연장에서 동시에 접속해 공연을 함께 즐긴다. 해당 전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글로벌 가상공연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실증 전시로 콘텐츠 개발에는 홍익대, 덱스터 스튜디오, KT가 참여했다.
관람객들은 자신만의 아바타를 꾸며 대, 중, 소공연장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공연에 참여하며 실제 공연처럼 몰입감 있는 경험을 만끽할 수 있었다. 이러한 기술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 글로벌CT 1차 연도 실증 전시: K-문화콘텐츠 사유의 장
글로벌 CT 사업의 1차 연도 실증을 위한 ‘K-문화콘텐츠 사유의 장’ 전시는 VR, AR, 디지털 휴먼을 결합한 콘텐츠로 한국의 문화유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 전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글로벌 문화기술(CT)사업의 1차 연도 테스트베드 전시로 진행되었으며 콘텐츠 개발에는 홍익대, 클릭트, 포니이엔티가 함께 참여했다.
관람객들은 가상 현실(VR) 환경에서 몰입감 있게 역사적 콘텐츠를 감상하고, 증강 현실(AR)을 통해 유물들을 생생하게 눈앞에서 관찰하는 경험을 했다. 또한 AI 디지털 휴먼 큐레이터에게 직접 질문하며 문화 콘텐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홍익MR미디어아트텍센터의 이번 전시는 최신 기술을 활용한 문화예술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R&D 프로젝트를 통해 혁신적인 콘텐츠 개발 및 교육과정 운영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