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학생군사교육단, 하계입영훈련 종합대학 1위 달성
하계입영훈련 종합대학 1위 달성
본교 133학생군사교육단의 64기(3학년) 후보생들이 2024학년도 하계입영훈련에서 전국 108개 학생군사교육단 중 종합대학 학군단 1위를 달성했다.
약 2000명이 참여한 이번 4주간의 훈련에서 133학생군사교육단은 전투지휘자 훈련 개인 평가 경쟁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어 육군학생군사학교장(소장 김동호)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하계입영훈련은 학생군사교육단 후보생들의 전투 및 지휘 능력 향상을 위해 하계, 동계 총 매년 2회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체력 단련, 전술 훈련, 리더십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후보생들에게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의 훈련 기회를 제공했다.
133학생군사교육단 64기 후보생들은 이러한 훈련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체계적인 준비와 훈련의 결실을 맺었다.
입영 계기
이유빈 64기 후보생(신소재공학과 22): 저는 대학교 2학년 주변 사람들에 의해 학군단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경찰이 꿈이었던 저는 학군단 생활이 경찰 생활, 문화가 비슷하다는 걸 알고 관심 갖게 되었습니다. 이후 학군단 활동이 저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판단되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정희준 64기 후보생(도예유리과 22): 저는 학군단 활동을 하신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학군단에 대해 관심을 가졌습니다. 이후 학군단 활동은 경제적 지원과 여러 학생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하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훈련에 참여한 이유빈 64기 후보생(신소재공학과 22)은 이번 성과의 배경에 대해 "133학군단의 화목한 분위기와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하계입영훈련 전 집체교육에서 선배들의 조언, 학생들을 위한 식사 지원, 컨디션 관리 등이 이루어져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고 한다. 특히 "선배들의 실질적인 조언 덕분에 자신감을 갖고 훈련에 임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훈련에 참여한 정희준 64기 후보생(도예유리과 22)은 훈련 기간 동안 후보생들은 다른 학교 후보생들과 서로의 상황을 공유하고 팀워크를 다지며 목표를 향해 나아갔고 어려운 상황에서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또한 훈련 기간 동안 학업에도 신경 써 훈련뿐 아니라 학업 성적도 신경 써 같이 생활한 사람들에게 서로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전했다.
133학생군사교육단 만의 강점
이유빈 64기 후보생(신소재공학과 22): 133학생군사교육단은 선후배 간의 활발한 교류로, 신입 후보생들은 교육단 활동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선배들의 다양한 경험담과 훈련 정보를 통해 자신의 목표와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원 체계 덕분에 학생들은 학업과 군사 교육을 효과적으로 병행할 수 있으며,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훈련과 학업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커뮤니케이션실 신효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