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홍익하다' 아트페어 개최
홍익하다 아트페어
지난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홍익하다' 아트페어가 서울캠퍼스 홍문관 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되었다. 아트페어는 학생들의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전시&판매할 수 있는 기회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냈다.
'홍익하다' 아트페어는 홍익대학교 캠퍼스 타운 산업단과 마포구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마포구와의 협력으로 지역 상생을 도모하는 창업 육성 지역상생 사업단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아트페어는 본교 재학생과 대학원생 40명, 일반 작가 20명 그리고 서울 인근의 6곳의 갤러리가 참여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갤러리들은 이들의 작품을 적극 지원했다.
아트페어 오픈식은 마포구 박강수 구청장, 마포구 최승은 과장, 홍익대학교 서종욱 총장, 창업지원센터 남궁윤재 센터장, 캠퍼스타운 하정훈 사업단장이 참여했다.
홍익대학교 서종욱 총장은 “이번 '홍익하다' 아트페어는 신진 작가 발굴의 획기적인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젊은 예술가들이 전시와 판매를 직접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서울시, 마포구, 본교의 협력으로 열리는 이번 아트페어는 마포구를 대한민국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 이라 전했다.
'홍익하다' 아트페어는 기존의 갤러리 연합전의 확장판으로, 아트페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올해 처음 진행되었다. 갤러리 연합전은 마포구와 홍익대학교가 함께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진행했던 행사로, 홍익대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하지만 지원자에 비해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이 제한적이라는 단점이 있었고, 이는 많은 학생들의 작업물을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는 장이 부족하다는 문제를 야기했다. 남궁윤재 센터장님은 “많은 학생들이 작품 활동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작품물을 세상에 알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아트페어를 개최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증강현실과 NFT 전시도 진행되었다. 주식회사 비블파크(VIVLE PARK)의 후원으로 갤러리 안 공간에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해 디지털 영상으로 갤러리 안 공간을 새로운 공간으로 표현해 방문한 이들에게 새로운 예술의 영역을 선보였다.
'홍익하다' 아트페어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고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지역사회에는 문화적 풍요로움을 제공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미술 분야의 아트페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온라인커뮤니케이션실 신효창 기자
온라인커뮤니케이션실 나영민 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