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리터러시 능력 키우기 강연
글쓰기 워크숍
05월 22일 세종관(M동) 101호에서 글쓰기 위크숍이 진행되었다.
세종캠퍼스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주관한 프로그램으로 대학생에게 꼭 필요한 디지털 리터러시 능력 키우기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글쓰기 워크숍은 문해력과 어휘력이 약한 현대 사회에서 대학생들에게 디지털 리터러시 능력을 키우기 위해 개최되었다. 강연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올바른 정보를 선별하고, 효과적으로 글을 작성할 방법을 제공했다.
강연은 늘해랑스피치커뮤니케이션 안광훈 대표님께서 진행해 주셨다.
디지털 리터러시란 글을 읽고 의미를 파악하고 분석적으로 이해, 표현하는 능력을 말한다. 안광훈 대표는 디지털 리터러시 능력의 정의와 중요성, 그리고 정보 습득 및 분석 방법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리터러시란 단순히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정보를 의심하는 자세를 포함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디지털 리터러시는 너를 잘 알고 나를 잘 알리는 것"이라는 말을 통해, 디지털 환경에서 자신의 강점과 가치를 인식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너를 잘 알기 위해 필요한 다섯 가지 접근법을 소개했다. 새로운 정보를 접할 때 항상 질문을 던져라. 이 정보는 어디서 왔는가? 출처는 신뢰할 수 있는가? 단순히 정보를 수용하지 말고 그 의미와 맥락을 깊이 생각해라. 모든 정보에 대해 의심하는 마음을 갖고 물음표를 붙여라. 정보의 진실성을 검증하는 태도를 가져라. 또한, 정보를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하고 관련된 다른 정보와 비교하며,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정보를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를 잘 알리기는 "현대 사회에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글쓰기를 통한 셀프 브랜딩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효과적인 글쓰기 방법을 소개했다. 이는 단순히 문법이나 문체에 국한되지 않고, 독자의 관심을 끌고,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술을 포함한다. 또한 셀프 브랜딩의 하나로 자신의 전문성과 개성을 잘 드러낼 수 있는 글쓰기 방법, 소셜 미디어 활용법, 그리고 온라인 포트폴리오 작성법 등을 설명했다. 학생들은 이러한 기술을 통해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디지털 환경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방법을 배웠다.
마지막으로 글쓰기 방법과 직접 글을 써보는 시간을 가졌다.
효과적인 글쓰기를 위한 OREO(Opinion, Reason, Example, Opinion)와 PREP(Point, Reason, Example, Point) 이 두 기법은 주장을 명확히 전달하고 논리적으로 전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안광훈 대표는 “이 기법들은 설득력 있는 에세이, 발표 자료 등 다양한 글쓰기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많은 대학생이 활용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효과적인 글쓰기를 위한 셀프 브랜딩과 논리적인 글을 작성하는 능력은 현대 사회에서 필요한 능력이다. 이번 강연을 통해 대학생들은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리터러시 능력을 향상할 수 있었으며, 이는 앞으로의 학업과 사회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지속적으로 이러한 교육 기회가 제공되어 많은 학생이 디지털 리터러시 능력을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
온라인커뮤니케이션실 신효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