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9일, 홍익대학교 대학로 캠퍼스에서 뮤지컬 <미생> 리딩 워크숍이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일본의 대표적인 공연예술 제작사인 호리프로덕션(HORIPRO)이 제작하고, 홍익대학교(지도교수: 공연예술대학원 고희경 원장, 이윤정 교수 )가 후원하였다. 

국내 최정상급 크리에이티브 팀(김해림 작가, 최종윤 작곡가, 오루피나 연출, 이민휘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자체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공연예술학부 뮤지컬 전공생 10명과 외부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워크숍은 열흘간의 집중적인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외부 뮤지컬 배우들과 호리프로덕션 제작진, 현장 크리에이티브 팀이 협업하여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였다. 특히, 공연예술학부의 뮤지컬 전공생들은 오디션 과정에서부터 워크숍 발표에 이르기까지, 현장 배우들과 스태프들과의 교류를 통해 생생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학생은 송광호(20학번), 김우성(21학번), 한별(22학번), 김민기(23학번), 하예솔(23학번), 최서윤(23학번), 권하진(23학번), 윤상인(24학번), 윤희제(24학번), 박상빈(24학번) 등 총 10명이다.

뮤지컬 <미생>은 이번 워크숍을 바탕으로 2025년 1월에 일본어로 제작되어 일본에서 초연될 예정이며,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한국어 버전으로 공연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