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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구성원을 위한 프로그램 소개
교수학습지원센터(CTL)는 ‘홍익인간, 산학일체’의 건학이념 아래 교육 참여자인 구성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맞춤형 교수(Teaching) 학습(Learning)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급격한 교육 환경 변화와 최신 교육 물결에 맞는 효율적인 교수 및 학습법을 개발하여야 한다는 인식에 따라 설립되어 학생들에게는 효과적인 학습법, 교수진에는 다양한 교수법 및 전략을 제공하여 교수와 학생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교수지원부, 학습지원부, 소통역량지원부,교육매체지원부 및 이러닝지원부로부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학생들을 위한 학습지원 프로그램은 선수 학습 요건 구비, 맞춤형 학습 도움 제공, 학습 동기 유발, 인지 전략 개선의 4대 전략을 바탕으로 기획/운영된다. 또한 학습자의 수준과 특성, 전공 분야의 요구를 반영한다. 특히,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유학생, 편입생, 성적경고자 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2024-2학기부터 캠퍼스자율전공 학생들의 성공적인 학과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운영을 예정에 두고 있다. 학생들은 교수학습센터의 학습지원 및 소통역량지원 영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운영 프로그램은 교수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inno.hongik.ac.kr/ctl1). 현재 교수학습지원센터의 프로그램 중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프로그램을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학습지원 영역
기초학습역량강화 프로그램 (수리/논리/미술 영역)
전공 과목의 효과적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교과목을 개설하여 운영한다. 개설 교과목들은 전공 혹은 해당 분야에 필수적이고 기초적인 지식이다. 프로그램은 학기 또는 방학에 학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수리 영역으로는 기초 열역학, 기초 대학 물리, 기초 대학 수학 등을 운영하여 고등학교 과정에서 부족한 역량을 대학 교과과정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논리 영역은 비판적인 사고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술 영역은 라이노 3D, 블렌더 3D,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포토샵, After Effects을 방학 기간에 집중적으로 운영하여 전공 학습을 위한 기초 지식을 제공한다.
학습튜터링(유학생 튜터링)
직전 학기 성적경고자의 학습역량 향상을 위한 개인별 학습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튜터와 튜티가 9주간 총 16시간의 학습 활동을 진행한다.
학기 초에 신청하고, 튜터는 직전학기 성적 3.5이상의 학부 재학생(1학년 제외), 튜티는 직전학기 성적경고 학부생이 참여 가능하다. 튜터 장학금 및 우수학생 포상금을 지급한다.
홍익투게더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성적경고자 제외)을 대상으로 성적 향상을 위한 맞춤형 학습 도움을 제공한다. 매칭된 튜터와 튜티가 9주간 총 16시간의 학습 모임을 진행한다.
학기 초에 신청하고, 튜터는 직전 학기 성적 3.5 이상의 학부 재학생(1학년 제외), 튜티는 직전학기 성적 3.0 이하 학부 1~3학년 재학생(유학생 학년 무관)으로 한다. 튜터 장학금 및 우수 학생 포상금을 지원한다.
소통역량지원 영역
논리적 글쓰기 대회 및 글쓰기 클리닉
학생들의 논리적, 비판적 사고력과 글쓰기 능력 향상을 위한 글쓰기 대회를 운영한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1학기에는 서평 쓰기대회, 2학기에는 에세이 쓰기대회를 각각 운영한다.
우수작(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하여 시상금을 지급한다.
한편, 논리적 글쓰기 대회 참여작에 대한 1:1 글쓰기 클리닉을 지원한다. 글쓰기 전공 교수의 개별 첨삭 및 지도를 통해 학생들은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최은숙 교수학습지원센터 선임연구원은 “교수학습센터가 추구하는 가치는 우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목적과 닿아 있다. 교수학습지원센터가 교수자와 학습자의 입장 모두에서 현실적이고 트렌드에 맞는 교육을 적절하게 지원하는 것이 가치이자 목표이다. 따라서 교수자들의 교수법 향상, 학생들과의 상호 작용 등 수업 운영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는 1:1 학습이나 팀 학습 등을 통해 자기 주도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2023년도 2학기 기초학습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자율전공 소속에서 공과대학으로 진입하기 위해 기초 교양 과목들을 듣고 있었다. 그중 물리 과목은 매우 필수적이었지만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선택 과목으로 선택하지 않아 고등학교 시절에 중점을 두어 공부하지 않았다. 따라서 대학에 진학하였을 때 개인적으로 대학물리 과목에 적응하기 힘들었으나 기초학습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신청해 물리를 수강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다. 주변 학우들에게도 많이 추천하고 싶다.”며 경험을 공유했다.
외국인 유학생 도우미 활동에 참여한 유학생 V는 “한국에서는 짧게 1학기 정도만 보내게 되지만 지금까지 생활이 편리했던 것은 도우미 활동 덕도 있다. 내가 매칭된 본교 한국인 학생이 굉장히 친절했으며 도움을 많이 주었다. 수강 신청과 학교 생활과 관련한 많은 도움을 주어서 큰 곤경 없이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커뮤니케이션실 이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