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심리정서적 건강회복 지원을 위한 수원시-홍익대학교 업무협약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홍익대학교 총장 박상주입니다.
국내 최초로 지역사회의 심리정서적 건강 지원을 위한 지자체와 대학교의 협력 모델로써 오늘 이렇게 홍익대학교와 수원특례시가 업무 협약식을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또한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님께도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우선 바쁘실텐데도 불구하고 자리를 빛내기 위해 함께 해주신 남기민 수원시립미술관장님과 김주연 홍익대 공공디자인연구센터장님을 비롯하여, 실무 준비를 위해 애쓰고 있는 수원시립미술관과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 상담심리/미술치료전공, 그리고 공공디자인연구센터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협약식을 통해 앞으로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될 공공프로그램의 운영과 더 나아간 사회적 처방 개념의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서 지자체와 미술관, 대학은 다음과 같은 활동을 추진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첫 번째로, 지역사회 미술관의 공공프로그램의 방향은 영국의 사회적 처방이나 일본 도쿄시와 도쿄예술대학의 문화 처방 사례를 보듯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으로 운영되어야 합니다.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의 미술치료전공과의 협력으로 마련된 뮤지엄 미술치료 프로그램에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공동체의 유대감을 쌓아나갈 때 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정서적인 안녕감이 실현될 수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로, 시민들이 심리사회적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홍익대학교 공공디자인센터와 함께 디자인적 사고와 창의적 접근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시민참여형으로 함께 프로그램을 디자인하고 운영해나가면서 누적되는 복지 디자인의 노하우는 수원시립미술관과 수원특례시의 미래 자원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수원시립미술관에서 본교와 협력하여 운영하는 마음건강 프로그램에 대한 학술적이고 실증적 연구비 지원을 통해 고도화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미술관 아카이빙과 대학의 학술연구 결과를 교류하며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킨다면 타기관들에게 모범사례가 되어 다른 지역으로의 확산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홍익대학교는 그간 산업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모토에 따라 창의적 사고와 실용적 역량을 겸비한 인재를 배출하고, 실증적 학술연구로 이를 뒷받침하는 여러 연구기관을 운영해 왔습니다. 이러한 자원을 바탕으로 수원특례시와의 유기적이고 공신력 있는 협력 관계가 구축되길 고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담당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