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죽도 8폭 병풍>, 신위, 1843년
작성자 안나현
작성일 2021.07.06 1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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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죽도 8폭 병풍

墨竹圖 8曲 屛風


신위(申緯, 1769-1847), 1843

 


신위는 조선후기의 문신이자 서화가였다. 자하(紫霞) 신위는 조선중기의 이정과 조선후기의 유덕장과 함께 조선시대 3대 묵죽화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이 그림은 8폭 병풍으로 4폭은 묵죽이, 4폭은 대나무를 찬미한 글이 쓰여 있다. 신위의 묵죽화는 강세황(姜世晃)에게 배운 것으로 시작했으나 만년인 70대에 이르면 자신만의 독특한 묵죽화풍을 정립하게 된다. 이 작품은 74세에 그린 최말년작이다. 전반적으로는 여유롭고 안정된 구도와 원만하고 유연한 필치와 함께 세부적으로는 가늘고 긴 담묵의 죽간에 농묵의 죽절과 죽엽을 그려 넣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는 기존의 묵죽화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신위 묵죽화의 특징이다.

 

* 글 (자하 74세 늙은이가 아기세형을 위하여 그리고 제하다. 紫霞七十四叟爲雅祈世兄寫並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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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위, 목죽도 8폭병풍(부분)_홈페이지 소개.jpg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