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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메타버스 융합 SW 아카데미
메타버스 산업의 기업 수요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메타버스가 각광받고 있는 요즘, 홍익대학교 메타버스 융합 SW 아카데미 사업단(세종)에서는 메타버스 산업의 기업 수요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23년도부터 현재까지 ‘메타버스 융합 SW 아카데미'를 시행 중이다.
메타버스 융합 SW 아카데미는 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메타버스 제작 기업인 주식회사 칼리버스와 주식회사 툰스퀘어, 그리고 전문교육기관인 캠퍼스세븐이 함께 협력하여 약 6개월 동안 640시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3년도 12월 16일에 1기 교육생들이 교육과정 전체를 수료했으며 2기 교육생들은 프로그램 진행 중이고, 현재 3기 교육생들을 모집 중이다.
해당 아카데미의 교육과정은 3가지로 나뉘는데, 어떤 메타버스를 창조할 것인지 정하는 ‘콘텐츠', 이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세계를 창조하는 ‘ 웹프로그래밍’, 그리고 그 세계를 시각적으로 나타내는 ‘3D 프로그래밍'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사에 맞게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메타버스 융합 SW 아카데미 사업단에서 말하는 아카데미의 가장 큰 장점은 우수한 강사진과 취업 연계로 이루어진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캠퍼스세븐의 지원으로 전문적이고 우수한 강사진을 초빙하는 것은 물론, 함께 협력하는 주식회사 칼리버스와 주식회사 툰스퀘어에서 특강 강사를 지원해 실무자의 직접적인 조언과 의견, 그리고 자신의 제작물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더 나아가, 프로그램을 모두 수료하고 나면 기업으로 취업을 할 가능성이 열려있는데 지난 1기에 참여했던 4학년 학생 14명 중 10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보이기도 하였다. 또한 그 외에도 충청권 게임 인디유 공모전에서 프로그램의 수강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학생들이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다른 장점은 교육을 위한 파격적인 지원이다. 홍익대학교 재학생의 경우 아카데미의 교육을 이수한다면 최대 15학점까지 이수가 가능하며,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가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출석률에 따라 교육 장려금을 지원해 주기도 하며 교재 및 교육료 전액 무료는 물론, 매 수업 시간 충분한 다과 제공과 ‘피자 데이’와 같은 일시적 이벤트를 진행해 학생들이 6개월 동안 지치지 않고 잘 프로그램을 따라올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다. 또한 3기부터는 최우수 학생을 선발하여 세계 3대 IT 전시회 중 하나이자, 세계 최대 모바일 기기 전시회인 MWC(Mobile World Congress)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해외 연수를 기획하는 등 학생들이 교육과정에 최대한 집중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해당 사업은 홍익대학교 소프트웨어 융합학과 김영철 교수가 사업단의 단장으로 끌어나가고 있다. 김영철 교수는 학생들이 상상하는 세계를 현실로 만들어 살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식과 실용적인 기술을 전수하는 것을 목표로 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현실로 실현하는 것이 아카데미의 사명이라고 말하며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특히 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들이 최신 기술 트렌드를 잘 이해하고 스스로 개발하는 능력을 갖추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진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메타버스 융합 SW 아카데미는 2024년 4월 15일부터 6월 7일까지 3기 교육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60여 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취업, 혹은 창업 준비생은 물론 대학 재학생 및 졸업 예정자 또한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 시 서류 심사 및 면접 등을 통해 지원자들이 충분히 교육과정을 이수할 의지와 열의를 가졌는지 판단하며 오리엔테이션 자리를 가진 후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선다.
메타버스 제작 실무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수준 높은 강사진, 개인 맞춤형 교육은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좋은 교육환경이다. 특히 취업과 연계되어 있어 해당 산업을 자신의 진로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온라인커뮤니케이션실 하은수 기자